이만희 총회장, 중등세미나 특강과 목회자 초청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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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총회장, 중등세미나 특강과 목회자 초청 간담회 열어

‘새 하늘 새 땅과 증거장막성전’ 주제 특강 진행
간담회 참석 목회자, 잘못된 구원관 고백… 진리 깨닫길 바래

  • 승인 2022-04-04 15:55
  • 손충남 기자손충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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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새 하늘 새 땅과 증거장막성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신천지예수교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3월 31일과 4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중등세미나 특강과 전 세계 신천지 MOU 체결 목회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3월 31일 중등세미나 '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의 첫 강의자로 나서 '새 하늘 새 땅과 증거장막성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이 총회장은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셨지만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김으로 지구촌을 떠나가셨고 그 결과 죽음이 오게 된 것"이라며 "하나님은 잃은 것을 다시 찾고,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6000년간 역사해 오셨다"고 성경의 핵심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처음 하늘 처음 땅이 없어지고 새 하늘 새 땅이 등장하는데, 처음 하늘 처음 땅은 아담 때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6000년간의 하늘과 땅이 계6장에서 없어진다"며 "계시록이 이루어지는 때에 새 하늘 새 땅이 등장한다.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는 것"이라고 새 하늘 새 땅의 의미에 관해 설명했다.



계15장에 나오는 증거장막성전에 대해서는 "계시록 12장의 이긴자들이 모인 곳이 하나님 보좌 앞 유리바닷가이고 이곳이 계15장"이라며 "계13장, 계12장에서 일곱 머리 열 뿔 용의 무리와 싸워 이긴자들은 계시록 사건에 출현하는 실체들을 다 봤기에 모든 것을 증거할 수 있다. 그 일을 증거하는 장막이라고 해서 증거장막성전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시록이 이루어질 때는 이전 것을 끝내고 다시 창조되는 때다. 사람의 마음도, 생각도 모두 다시 창조되는 재창조 때"라며 "한 시대는 끝나고 새로운 시대가 창조되는 것이 새 하늘 새 땅이다. 여기에 하늘의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오고 하나님이 와서 함께 한다. 그곳이 바로 증거장막성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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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전세계 신천지 MOU 체결 목회자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신천지예수교회
또한 신천지예수교회는 2일 전 세계 목회자 1500여 명과 언론인이 참여한 가운데 줌으로 '전 세계 신천지 MOU 체결 목회자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온라인 세미나와 목회자 MOU 체결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신천지예수교회와 협약을 맺고 계시말씀을 교류하는 목회자들의 사례와 소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화교회 김동수 담임목사는 "과거에는 내가 '예수님을 믿으라'며 은혜를 끼치는 것이 구원을 이루는 것인 줄 알았고, 실상이 없는 상태에서 천당은 죽으면 가는 줄 알고 있었다. 죽어서 부활하는 줄 알았다"며 자신의 구원관이 잘못됐음을 고백했다.

현재 신천지예수교회의 계시말씀을 성도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김 목사는 "이제는 때가 됐으니까 모든 목회자가 여기 와서 배우고 깨달아서 바른 진리를 가지고 살아나 믿음을 지켜나갔으면 좋겠다"며 "동료 목사들이 기존 구원론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이 계시 말씀을 꼭 배웠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 총회장은 목회자들에게 이 말씀을 전하게 된 이유와 오늘날 목회자들의 역할에 대해 전했다.

그는 "계시록은 재창조의 내용이다. 계시록 전장의 말씀을 마음에 기록해주는 것이 하나님의 씨로 난 자들을 추수하고 양육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예수님께서 계시록 전장 사건을 보여주시고 모든 교회에 증거하게 하신 것이다"고 오늘날 약속의 목자의 역할에 대해 말했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이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준 아담을 마귀가 미혹하게 되니 마귀가 모든 것을 주관하게 되고 하나님은 모든 것을 잃고 떠나가셨다"며 "우리는 하나님이 잃은 것을 도로 찾는 하나님 나라의 독립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하늘의 법인 계시록 전장의 말씀을 여러분들의 마음에 새기길 바란다"며 "하나님도, 성경도, 소망도 하나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하나다. 위아윈(We are one)!"이라고 마무리했다.

또한 미국 '새 시대 초교파 교회'는 신천지예수교회에 강의자 요청·100여 명의 성도 교육, 필리핀 목사는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으로 성도 교육, 파키스탄 신학교 대표는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과정으로 개강 등 MOU를 체결하고 교류한 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12지파장이 나서 계시록 전장 강의를 진행한 데 이어 최근까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강사들이 천국비밀 비유풀이 초등세미나를 진행해 총 뷰어 1500만을 돌파했다.

초등 세미나를 통해 총 7만 여명이 정식 청강하고 후속교육 과정에 국내외 7000여 명이 등록, 이 중 3천여 명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정규 교육과정을 듣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와 현재까지 MOU를 체결하고 계시말씀을 교류하는 국내·외 신학교 및 교회, 목회자가 67개국 958개 교회, 22개 신학교, 목회자 2천155명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MOU를 체결한 교회와 신학교에 등에 신천지 신학 교재와 신학 강사를 지원해 성경 교육을 비롯한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중등과정인 '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는 6월 27일까지 월, 목 오전 10시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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