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S, 대전에도 디즈니 콜라보 체험 매장 선봬

  • 경제/과학
  • IT/과학

KT M&S, 대전에도 디즈니 콜라보 체험 매장 선봬

KT플라자 가오점 디즈니·마블 캐릭터 상품 체험하고 구매 가능
대전·충청 추가 운영… 전국 250여 매장 고객 체험형 공간으로

  • 승인 2022-04-19 17:14
  • 수정 2022-04-19 17:15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비수도권 최초 디즈니 콜라보 매장 오픈 (1)
KT플라자 가오점 직원이 고객들에게 새롭게 오픈한 디즈니 콜라보 매장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KT 충남·충북광역본부 제공
미키마우스와 곰돌이 푸, 어벤저스 캐릭터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통신 매장이 대전에도 문을 열었다.

19일 KT 충남·충북광역본부(본부장 이현석)에 따르면 KT플라자 가오점이 최근 '디즈니 콜라보 매장'으로 새 단장해 오픈했다. KT 그룹 직영 통신유통 그룹사인 KT M&S가 비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특별 매장이다.

KT M&S는 국내 통신유통 기업 최초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디즈니 IP 상품 유통 사업에 진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막강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디즈니 IP 상품을 KT M&S의 통신유통 플랫폼을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해당 매장에서는 기존에 취급했던 OTT(Over The Top: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인 '디즈니+' 미디어 상품과 함께, 실물 캐릭터 상품도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볼펜, 필통 같은 문구류부터 인형과 피규어 등 다양한 디즈니·마블 상품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KT M&S는 현재 운영 중인 전국 250여 매장을 고객 체험형 공간으로 확장해 '매장 플랫폼 기반 유통전문회사'로 발돋움 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매장에서 디즈니와 같은 타 업종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KT플라자 가오점을 시작으로 대전·충청 지역에 디즈니 콜라보 매장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호 KT M&S 대표이사는 "유무선 통신 유통회사로서의 한계를 과감히 벗어나 다양한 비통신 상품의 유통사업에 진출한다"라며 "고객이 언제든지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 플랫폼 기반 유통전문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최교진 교육장관의 '교권 보호' 언급
  2. [월요논단]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공공교통
  3. 지질자원연 창립 77주년, 새 슬로건 'NEO KIGAM 지구를 위한 혁신'
  4. [사설] K-스틸법으로 철강산업 살려내야 한다
  5. 특구재단 16~17일 '대덕특구 딥테크 창업·투자주간'
  1. '팔걷은 대전경찰' 초등 등하굣길 특별점검 가보니
  2. 대전권 4년제 수시 경쟁률 상승… 한밭대·우송대 선전
  3. 대덕공동관리아파트 이재명 정부에선 해결될까… 과기인 등 6800명 의지 모여
  4. 충남대병원 등 48개 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5. 대전교도소 금속보호대 남용·징벌적 사용 확인…인권위 제도개선 주문

헤드라인 뉴스


역대 정부 `금강 세종보` 입장 오락가락… 찬반 논쟁 키웠다

역대 정부 '금강 세종보' 입장 오락가락… 찬반 논쟁 키웠다

이재명 새 정부가 금강 세종보 '철거 vs 유지' 사이에서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면서, 찬반 양측 모두의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미래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이는 이전 정부부터 반복되는 악순환이다. 실제 노무현 정부 당시에는 행복도시 내 '금강 친수보' 건립으로 추진했으나, 문재인 정부에선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철거'란 상호 배치된 흐름을 보였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보'와 태생이 다르나 같은 성격으로 분류되면서다. 지방정부 역시 중립적이고 실용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환경부가 밀어부치기식 정책 추진을 할..

규제도 피하고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 급증
규제도 피하고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 급증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설 승인을 받지 않고 주택 통계에도 포함되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가 전국적으로 8만787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격한 주택법을 피하면서 주민 복리시설이나 소방시설 등 엄격한 규제조차 제대로 받지 않는 데다, 정부의 주택통계 작성과정에서도 빠져 부실한 관리를 초래해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국토교통부로 받은 ‘주택신축판매업을 영위하는 개인·법인 가동사업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모두 8만7876개의 주택신축판매업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신..

정부, 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 최대 900억 투입 과일 등 할인
정부, 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 최대 900억 투입 과일 등 할인

정부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2000톤을 공급한다. 최대 900억원을 투입해 과일·한우 등 선물 세트를 최대 50% 할인하며, 전국에 2700여 곳의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정부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농·축·수산물의 가격·수급 안정을 위해 공급을 확대한다. 공급 물량은 농산물 5만톤, 축산물 10만 8000톤, 수산물 1만 4000톤 등 17만 2000톤으로, 평시의 1.6배 규모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