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중구청장 5파전·유성구청장 후보 4자 경선

  • 정치/행정
  • 지방정가

국힘 중구청장 5파전·유성구청장 후보 4자 경선

  • 승인 2022-04-25 16:49
  • 신문게재 2022-04-26 4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clip20220425164740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국민의힘 중구청장 예비후보.  중앙선관위 선계통계시스템
국민의힘 대전 중구와 유성구청장 경선을 앞두고 치열한 눈치 싸움이 시작됐다.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 선출을 위한 가중치 평가 부재를 거론하며 중앙당 공천 방식처럼 최대 3배수 경선으로 치러졌어야 하는 당내 목소리도 나올 정도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대전 5개 자치구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를 발표하며 중구청장 후보는 국민의당 후보를 포함해 5자 경선으로 결정했다.

먼저 국민의당 후보가 합류하면서 경선 방식은 100%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반영하는 국민경선으로 치러진다. 당원투표를 포함하지 않는 100% 여론조사로 결정되자 5명의 후보도 모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김광신 후보는 부구청장 경험과 네임밸류를, 김연수 후보는 중구의원 활동 경험을, 박두용 후보는 청년 가점과 정치개혁 적임자로, 윤선기 후보는 총선과 지방선거 출마 경험을, 국민의당 유배근 후보는 오랫동안 중구에서 활동해온 점을 내세우고 있다.

clip20220425164838
국민의힘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4인.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4자 다자대결로 경선이 확정된 국민의힘 유성구청장 경선도 치열하다. 일부 후보가 컷오프되고 양자 대결로까지 점쳐지면서 확보했던 당원 명단이 다른 후보로 연쇄 이탈하는 상황까지 예고되면서 예측불허다.

권영진 후보는 당이 가장 어려웠던 시기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점을, 김문영 후보는 유성을 당협위원장 역할과 대선 기여도를, 이은창 후보는 유일한 청년 후보를, 진동규 후보는 유일한 구청장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다만 5자·4자 경선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당내 비판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경쟁력 있는 후보 선출과 공정한 경선 사이에서 공관위의 결정에 아쉬움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국민의힘 소속의 모 정치인은 "공정한 경선을 위해 컷오프 없이 다자 경선이 결정됐지만, 실제 본선에서 승리할 후보를 선출하는데 더 가중치를 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벌써 나오고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다목적실용위성 6호·누리호 5호 발사 앞둔 항우연 가 보니
  2. 대전지검 검사 24명 공석 등 검찰 인력유출 심각…기소사건도 2년새 43% 감소
  3. 대전안전공업 화재, 본격 원인조사 위한 철거시작
  4. 고유가 '직격탄' 교육현장 긴급 지원… 숨통 트이나
  5. “아파트 옮겼으니 퇴직금 없다”… 경비노동자 울리는 용역구조
  1. "통합대학 교명 추천 받아요"…충남대·공주대 새 간판 달까?
  2.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3.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4.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5.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선거 때마다 장밋빛 청사진…끝나면 찬밥신세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특별법 위헌 쟁점 "의결 멈출 이유 없다, 정면 돌파"

행정수도특별법 위헌 쟁점 "의결 멈출 이유 없다, 정면 돌파"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행정수도로 규정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두고 국회 공청회가 예고되면서 쟁점 사항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국회에선 위헌 소지와 국민적 공감대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는데, 현재 세종시의 달라진 사회적 인식과 관습 헌법의 모순 등을 고려할 때 심의와 의결을 미룰 이유가 없다는 목소리가 높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는 여·야 간사 합의를 통해 오는 5월 7일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 5건(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엄태영·복기왕 등 대표 발의, 발의순)의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한 달가량 통제됐던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가 전면 개통되면서 공사를 진행한 (주)원평종합건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공사는 원촌육교 진입 램프 구간 보강토 옹벽의 지하 침하와 배부름 현상으로 보수·보강 형태로 진행됐으며, 개통 시점까지 앞당기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3월 30일 통제됐던 원촌육교 일원 보강토 옹벽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이 이뤄졌다. 당초 개통 시점은 5월 1일로 예정됐지만, 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면서 3일 앞당겨..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말로만 균형발전…더 쪼그라든 지역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말로만 균형발전…더 쪼그라든 지역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