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공천 재심 인용… 5자 경선으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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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공천 재심 인용… 5자 경선으로 치른다

공천 재심 인용 결과에 전병용 즉각 경선 준비
홍종원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두번 죽이는 꼴" 전면 재검토 주장

  • 승인 2022-04-25 17:07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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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경훈·송덕헌·이재승·전병용·홍종원 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공천과 관련, 후보들이 요청한 재심이 받아들여져 5자 경선으로 치르게 됐다.

경선 대상자는 김경훈·송덕헌·이재승·전병용·홍종원 등이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 회의를 통해 대전 중구청장의 경우 1차 5인 경선, 2차 2인 경선 계획을 발표했다.

재심 요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전병용 예비후보는 즉각 지지층 결집과 경선 준비에 나섰지만, 홍종원 예비후보의 경우 황운하 지역위원장의 무원칙 공천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촉구했다.



전병용 예비후보는 25일 자료를 통해 "공천심의위원회 결정이 쉽게 바뀌지 않는 것이 현실이지만, 중앙당 재심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의에 감사한다"며 "지지자들의 마음고생과 심려를 끼친 부분, 그리고 모두의 힘을 모아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홍종원 예비후보는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와 2차로 나눠 5인·2인 경선을 치르는 것은 우는 아이 떡 하나 주고 달래는 것으로만 보이며 이미 정해진 경선 결과를 통해 정치적으로 또 죽이는 것"이라며 "황운하 의원은 현역 시의원 출마를 막고 결격사유까지 있는 보좌관을 공천한 이유와 공천 속임수 의혹에 대해 공식 답변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전 중구청장 공천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공천 결과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조치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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