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식] 해커톤 '정션', 8월 부산서 만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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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식] 해커톤 '정션', 8월 부산서 만난다 外

  • 승인 2022-05-03 16:42
  • 손충남 기자손충남 기자
◈ 해커톤 '정션', 8월 부산서 만난다

부산시는 유럽 최대의 기술 해커톤 '정션(JUNCTION)'의 아시아 버전인 '2022 정션 아시아(JUNCTION ASIA 2022)'를 8월 19일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인터넷 해킹의 부정적 의미와 달리 어떤 특정 문제에 대해 팀을 구성해 순수한 즐거움으로 쉼 없이 파헤치고 아이디어를 도출해 웹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 등 혁신적인 새로운 신기술 등을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정션(JUNCTION)'은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생태계 이벤트인 핀란드 슬러시(SLUSH)를 출범시킨 헬싱키 알토(Alto)대 창업동아리의 해커톤으로 시작돼 현재는 유럽 최대의 해커톤이다.

주요 행사로는 해커톤 발제 문제에 대한 주제별 워크숍,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통한 팀빌딩, 아이디어 발굴 및 기술개발을 위한 해커톤, 발제기관 스피드 멘토링 및 창업 멘토링 등이 있으며, '정션' 참가 접수는 7월경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3일 핀란드 정션의 한국 운영진인 쉬프트(SHIFT)와 '2022 정션 아시아 부산'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기존 업무협약과 달리 전자서명으로 진행하는데, 정션의 기본 의미를 살려 부산에서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벤처기업으로 성장한 전자서명 업체 '모두싸인'의 서비스를 이용할 예정이다.

댄스영상촬영 팀 에이치 사진
댄스영상촬영 팀 에이치./사진=부산시 제공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한 시민참여형 응원 이벤트 개최

부산시와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이하 '범시민유치위원회')는 5월부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시민참여형 응원 이벤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이벤트는 '댄스챌린지'와 '보물찾기'로, 특히 MZ세대가 공감하고 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MZ세대를 겨냥해 기획했다.

먼저, '댄스챌린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댄스 영상을 이벤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공개하고, 참가자들이 댄스를 따라 한 영상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는 이벤트이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25일 범시민유치위원회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되고, 1차 핑거댄스(손가락을 이용해 알파벳, 숫자를 만드는 댄스), 솔로댄스와 2차 그룹댄스(10월경)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돌 그룹 '여자친구'의 대표곡 '밤'으로 유명한 케이-팝 메이커 '이원종 작곡가'와 '스·걸·파'로 유명해진 부산 출신의 댄스그룹 '팀에이치'가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어 인기몰이가 기대된다.

그리고 '보물찾기'는 부산시 전역 관광지, 명소, 지역 기업 매장의 그림, 벽화 등에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된 문자를 숨겨 놓고, 이를 찾은 참가자가 '인증샷을' 개인 누리소통망에 올리는 이벤트이다.

'보물찾기' 이벤트는 부산 곳곳을 다니며 문자를 찾고 이를 통해 상품을 획득할 수도 있어 부산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7월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 월드클래스 청년 인재 모집

부산시는 지역의 숨은 청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년 인재를 4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는 큰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숨은 인재를 발굴,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갖추게 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해 지역의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 출생지가 부산시이며 12년 이상 부산시에 거주 이력이 있는 자, 공고일 기준 부산지역에 주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로 이 중 최소 1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 분야는 전문가 분야, 문화·예술 분야, 이슈 리더 분야로, 해당 분야에서 국제 및 전국 단위의 대회 수상실적이나 그 외 대외적인 활동 실적이 있는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서류 및 대면 심사를 통해 1차로 청년을 선정하고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과 전문가 심사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개평가를 거쳐 최종 3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3년간 최대 1억 원의 역량개발비가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누리집과 부산청년플랫폼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치열한 경합 끝에 세계적인 인재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큰 청년으로 사진작가 김효연 씨, 환경복원가 박재홍 씨, 패션디자이너 윤석운 씨가 선정된 바 있다.

위치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허브 위치도./사진=부산시 제공
◈ 신라대와 함께 반려동물산업 육성 허브 조성

부산시는 3일 신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2년 대학혁신연구단지(I-URP) 조성사업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대학혁신연구단지 조성사업'은 대학의 인프라와 연구성과를 지역 산업과 연계한 대학혁신연구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의 기술혁신과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등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고, 대학이 중심이 되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2020년 첫 번째 사업 주관기관에 동명대가 선정된 바 있다.

이날 대학혁신연구단지를 조성하게 되는 신라대는 4월 대학혁신연구단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고, 5년간 시비 40억 원을 포함한 총 163억 원을 투입해 반려동물산업 육성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반려동물 제품 실증을 위한 야외 테스트베드가 올해 내 조성될 계획으로, 테스트베드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각종 훈련 시설과 더불어 신라대 반려동물학과와 연계한 행동교정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테스트베드는 부산시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여가 공간 확충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들에게 자유롭게 개방된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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