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5개 시장·군수 기초단체장 대진표 완성… 본선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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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5개 시장·군수 기초단체장 대진표 완성… 본선 스타트

대부분 현직 재도전 눈길… 전·현직 리매치 속속
논산·당진·홍성·예산 지역 무주공산 속 맞대결도

  • 승인 2022-05-05 11:47
  • 수정 2022-05-05 21:50
  • 신문게재 2022-05-06 4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천안공주보령
(왼쪽부터) 천안시장 후보 민주당 이재관·국민의힘 박상돈, 공주시장 후보 민주당 김정섭·국민의힘 최원철, 보령시장 후보 민주당 이영우·국민의힘 김동일
여야가 6·1지방선거 충남 15개 시장·군수(기초단체장) 공천을 완료하면서 대진표가 완성됐다.

먼저 충남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천안시장 선거에선 민주당 이재관 후보와 국민의힘 박상돈 후보가 붙는다. 이 후보는 입성을 위해, 현직인 박 후보는 수성을 위해 선거전에 나선다.

공주시장 선거는 민주당 김정섭 후보와 국민의힘 최원철 후보가 맞붙는다. 현직인 김 후보는 일찌감치 단수공천을 받았고 최 후보는 정진석 의원 보좌관을 지낸 점을 부각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보령시장 선거엔 충남도의원에서 체급을 올린 민주당 이영우 후보와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동일 후보가 맞붙는다. 이 후보는 '새로움'을 김 후보는 '노련함'을 각각 내세우고 전면전에 나선다.

아산서산금산
(왼쪽부터) 아산시장 후보 민주당 오세현·국민의힘 박경귀, 서산시장 후보 민주당 맹정호·국민의힘 이완섭, 금산군수 후보 민주당 문정우·국민의힘 박범인
아산시장 선거엔 민주당 오세현 후보와 국민의힘 박경귀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오 후보는 현직인 점을, 박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맡은 점을 강조한다.

서산시장의 경우 민주당 맹정호 현 서산시장과 국민의힘 이완섭 전 서산시장 간 리턴매치가 펼쳐진다. 2018년 지방선거에선 맹 시장이 이 전 시장을 상대해 1만 3423표 차이로 승리했다.

금산군수를 두고는 민주당 문정우 후보와 국민의힘 박범인 후보가 맞붙는다. 두 후보는 7대 지방선거에서 표차가 394표 차였던 만큼 문 후보는 방심하지 않고 수성을, 박 후보는 리벤지 매치에서 설욕하겠다는 목표다.

태안논산계룡1
(왼쪽부터) 태안군수 후보 민주당 가세로·국민의힘 한상기, 논산시장 후보 민주당 김진호·국민의힘 백성현, 계룡시장 후보 민주당 김대영·국민의힘 이기원
태안군수는 민주당의 가세로 후보와 국민의힘 한상기 후보가 재대결을 펼친다. 논산시장 선거는 민주당 김진호 후보와 국민의힘 백성현 후보가 경쟁한다. 김 후보는 현 논산시의원이고, 백 후보는 전 주택관리공단 사장과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계룡시장 선거엔 민주당 김대영 후보와 국민의힘 이기원 후보가 나선다. 김 후보는 계룡시의원과 충남도의원을 역임했고, 이 후보는 제3대 계룡시장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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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당진시장 후보 민주당 김기재·국민의힘 오성환, 부여군수 후보 민주당 박정현·국민의힘 홍표근, 서천군수 후보 민주당 유승광·국민의힘 김기웅
무주공산인 당진시장 선거엔 민주당 김기재 후보와 국민의힘 오성환 후보가 맞붙는다. 김 후보는 당진시의원을, 오 후보는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부여에선 민주당 박정현 현 부여군수와 국민의힘 홍표근 전 충남도의원의 맞대결에 나선다. 서천군수 선거는 민주당 유승광 후보와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가 뛴다. 유 후보는 노무현재단 운영위원을 역임했고, 전 서천수협조합장인 김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노박래 현 군수를 꺾으면서 뉴페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홍성청양예산
(왼쪽부터) 홍성군수 후보 민주당 오배근·국민의힘 이용록, 청양군수 후보 민주당 김돈곤·국민의힘 유흥수, 예산군수 후보 민주당 김학민·국민의힘 최재구
홍성군수 선거는 민주당 오배근 후보와 국민의힘 이용록 후보가 승부를 겨룬다. 무주공산이었던 곳인 만큼 두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하다. 청양군수 선거는 민주당 김돈곤 후보와 국민의힘 유흥수 후보가 맞붙는다. 김 후보는 현 청양군수이고, 유 후보는 전 청양 부군수를 지낸 바 있다.

무주공산인 예산군수 선거도 열기가 뜨겁다. 민주당 김학민 홍성·예산지역위원장과 국민의힘 최재구 현 홍문표 의원 보좌관이 맞붙는다. 예산이 보수 강제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민주당은 전략공천을 통해 입성 뜻을 내비쳤고 국민의힘도 지역구 보좌관을 내세우면서 수성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내포=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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