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 후보들 세몰이 통해 승기잡기 총력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장 후보들 세몰이 통해 승기잡기 총력

이춘희 선대위 출범식...최민호 정책간담회.지지선언 등 세몰이

  • 승인 2022-05-15 09:52
  • 수정 2022-05-15 12:05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KakaoTalk_20220514_182339507_05
이춘희 후보가 선대위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6.1지방선거 후보자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앞두고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와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가 대대적인 선대위 출범식과 지지선언 등 세몰이를 통해 기선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보다 앞섰던 세종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됐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초박빙 승부를 겨루고 있다.

이춘희 후보는 14일 나성동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과 갑·을 지역위원회, 시민사회 활동가들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한 이춘희 행복1번지 선거대책위원회는 1600여 명이 넘는 대규모 선대위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구성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선대위 출범식에서 명예선거대책위원장은 이해찬 전 총리가,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과 홍성국 세종시 갑 국회의원이 각각 맡았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은 "민주당은 세종시를 시작한 정당이고, 이춘희 후보는 세종시를 설계하고 키워온 장본인"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원팀 정신으로 뭉쳐 이춘희 후보와 함께 지방선거를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오늘 출범한 이춘희 행복1번지 선거대책위원회는 1600여 명이 넘는 대규모 선대위로 구성해 활동할 계획이며 선대위의 구성은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2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가 청사공무원노조와 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민호 국민의 힘 예비후보도 정책간담회와 지지 선언을 연이어 열며 세몰이를 계속했다.

최 후보는 13일 중앙타운에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노동조합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세종시 거주 공무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지영석 고용노동부노조위원장 세종청사연합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교통 문제 및 비싼 아파트로 인해 정주 여건이 안 돼서 안착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단기 숙소가 폐지된 후 5만 원의 숙박비밖에 지원되지 않아 세종시로 출장을 오면 대전에 가서 자거나 다시 KTX를 타고 돌아가기 일쑤"라고 밝혔다.

이 최민호 예비후보는 교통문제에 대해 "북부 관문인 조치원역에 KTX를 세우고 남부 관문인 금남지역에 KTX 세종역을 신설해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충청권 전·현직 대학교수들의 지지 선언도 이어졌다.

전·현직 대학교수와 분야별 전문가 그리고 육·해·공군 예비역 장성 110여 명은 13일 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입법부와 행정부의 수뇌부가 자리하는 행정수도 세종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 가장 적합한 인물로 최민호 예비후보를 선택했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그동안 문제가 되어온 세종시의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2.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3.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4. 오늘은 대전의 아들 황인범의 날! 대전 스포츠펍 응원 현장
  5. 세종 보육교직원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준비' 만전
  1. [2026월드컵]"평일 오전이 작은 경기장으로"… 대전 스포츠펍 채운 '붉은 함성'
  2. 세종 한글·공예 문화콘텐츠 확산… 전국 사로잡는다
  3. 창작자·특수영상 기업 연결하는 ‘DFX 피치’ 참가작 모집
  4.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5.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