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박사 김우영의 문화산책] 오늘 발명의날에 만난 한국 에디슨 김기범 발명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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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박사 김우영의 문화산책] 오늘 발명의날에 만난 한국 에디슨 김기범 발명왕

김우영 작가(문학박사·대전중구문인협회 회장)

  • 승인 2022-05-18 16:51
  • 신문게재 2022-05-19 19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김우영 작가사진
김우영 작가
매년 5월 19일은 정부가 정한 국가기념 발명인의 날로서 올해는 제57주년을 맞는 날이다. 잠깐, 여기서 '주년(周年)'과 '주기'를 혼동한다. 사전적 풀이는 의존명사로서 1년을 단위로 돌아오는 다음 돌(예전의 돐×)을 세는 단위이다. 반면, 주기(周忌)는 사람이 사망한 뒤 해마다 돌아오는 날이다. 주년은 사건과 사고에 쓰이고, 주기는 사망한 사람에게 쓰인다면 이해가 쉽다.

예를 들어 대전 서구 갈마공원 국군 제2연대 창설공적비는 1993년 건립. 올해 제29주년. 이는 주제는 사람이지만 역사적 사건이므로 주년 사용한다.

5월 19일을 발명의 날로 정한 것은 조선의 과학자 장영실이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하고 세종대왕이 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날을 기념하여 1957년 처음 제정하였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이태리타올'은 이탈리아에서 발명된 물건이 아닐까? 이태리타올은 부산에서 직물공장을 운영하던 분이 잘못 수입한 이태리 원단을 활용 1967년 처음으로 만들게 되었다. 또한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유팩 모양. 전 세계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이 우유 팩 발명가는 한국 사람이다.

대전·충청중부발명가협회 김기범 지부장이 발명한 경제적 제설제(ALCAO)와 고기굽는 기계(UFO)는 잘 알려졌다. 지난 군대생활중 소총 가늠자에 은박지 붙이는 간단한 아이디어로 부대 야간사격성적을 향상시켜 표창을 받았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사용하는 사물이지만 누군가 밤잠 안자고 연구하여 발명한 것이다.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와 대전중구문인협회에서 같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 에디슨 김기범 발명왕이 우러러 보이는 날이다. 김기범 발명가의『한국의 에디슨 김기범 발명가의 세상 사는 이야기』연구서 출간이 오늘따라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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