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부산야고보·안드레지파, 중등세미나 15~16과 진행

  • 전국
  • 부산/영남

신천지예수교 부산야고보·안드레지파, 중등세미나 15~16과 진행

  • 승인 2022-05-26 14:05
  • 손충남 기자손충남 기자
1
제15과 하나님의 양식과 사단의 양식(위쪽)과 제16과 예수님이 예비하신 처소와 진리의 성령 보혜사(아래쪽) 강의 모습./사진=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부산야고보지파와 안드레지파는 신·구약 성경 전반의 맥을 잡고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 세미나 제15~16과를 23일과 26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중등세미나 제15과는 23일 '하나님의 양식과 사단의 양식'을 주제로 부산야고보지파 성창호 마산교회 담임강사가, 제16과는 26일 '예수님이 예비하신 처소와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주제로 안드레지파 김진훈 김해교회 담임강사가 각각 강해했다.

성창호 강사는 23일 "성경에는 입으로 먹는 육의 양식과 귀로 들어먹는 영의 양식 두 가지가 있다"며 "예수님께서 신앙인들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양식은 영을 살리는 영의 양식이며 그 중 먹으면 영이 살고 죽는 하나님의 양식과 사단의 양식이 있다"고 강의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창세기 2장 9절에 본바 먹으면 영생하는 양식과 정녕 죽으리라고 하신 양식이 있는데 이는 생명나무와 선악나무의 실과"라며 "요한복음 6장 51~58절에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인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는 자는 영생한다고 하셨으니 초림 때 영생하는 생명나무는 예수님이며 그 실과는 예수님의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초림 때 선악나무의 실체는 마태복음 23장 33절에 뱀이라고 한 당대 예루살렘의 목자였던 바리새인"이라며 "사단의 양식은 거짓 목자인 바리새인이 주는 비진리의 교리고 먹은 자는 이러한 비진리를 받아들인 것으로 이로 인해 영이 죽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성 강사는 "예수님의 피를 먹는 때는 오늘날인 계시록 성취 때이고 이를 먹는 사람은 계시록 5장 9~10절, 7장 14절에 본바 하나님의 나라 12지파 제사장들과 흰 무리들"이라며 "이에 반해 만국은 계시록 17장, 18장에서 바벨론 귀신과 결혼하고 바벨론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고 거짓 목자의 비진리의 말에 무너졌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늘날 하나님의 양식은 이긴자가 있는 만국이 경배하러 오는 증거장막성전 신천지에서 먹을 수 있다"며 "생명나무가 있는 요한계시록 22장의 거룩한 성 신천지로 와서 소성 받고 하나님과 예수님과 천국과 영원히 함께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소망한다"고 마무리했다.

26일 강의자로 나선 김진훈 담임강사는 "요한복음 14장은 예수님께서 떠나가시며 하신 핵심 약속 2가지의 내용에 대해서 기록된 장"이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김 강사는 요 14장의 첫 번째 약속인 예수님께서 떠나가시면서 성도들이 거할 처소를 예비하러 가신다는 뜻을 설명하면서 "요 14장 23절의 예수님의 계명을 지킨 자들 곧 새 언약을 지킨 성도들의 처소를 예비하러 가시는 것"이라며 "마 6장 10절에는 하늘에서 이룬 것처럼 땅에서도 이룬다고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장소의 실체는 계 21장의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곧 계 7장의 약속대로 창조된 신천지 12지파 새 하늘 새 땅"이라며 "이곳은 반드시 우리가 거할 처소이며 찾아야 할 천국"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약속인 요한복음 14장과 16장에 나오는 보혜사의 의미에 대해선 "보혜사는 '은혜로 보호하는 스승'을 뜻하며, 그가 맡은 사명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것"이라면서 "초림 때의 하나님의 대언자는 예수님, 재림 때의 하나님과 예수님의 대언자는 예수님께서 택하신 약속의 목자 이긴자 새요한이 되는 것"이라고 강해했다.

끝으로 김 강사는 "예수님의 대언자를 통해 세운 하나님의 나라는 새 나라 새 민족 신천지 12지파다. 하나님의 씨로 난 자들을 추수하고 인을 쳐서 계시록 7장, 14장, 21장 같이 재창조된 하나님의 새 나라 새 민족 12지파 생명책에 등록되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며 "전 세계 목회자분들과 신학생, 성도님들이 대언의 목자를 찾아서 말씀을 깨닫고 지켜서 약속한 복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는 이번 중등과정 세미나는 신·구약의 중요 장들을 통해 하나님이 이루려고 했던 목적과 오늘날 구원의 방법 등을 전하고 있다. 중등과정 세미나는 6월 27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오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성추행 유죄받은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촉구에 의회 "판단 후 결정"
  2. "시설 아동에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제공"
  3. 김민숙, 뇌병변장애인 맞춤 지원정책 모색… "정책 실현 적극 뒷받침"
  4. 천안 A대기업서 질소가스 누출로 3명 부상
  5. 회덕농협-NH누리봉사단, 포도농가 일손 돕기 나서
  1.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운동선수 등을 위한 '새빛' 선사
  2.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3. ‘몸짱을 위해’
  4. 세종시 싱싱장터 납품업체 위생 상태 '양호'
  5.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 지역 노사 엇갈린 반응… 노동계 "실망·우려" vs 경영계 "절충·수용"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