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박사 김우영의 문화산책] ‘머피’와 ‘샐리’, ‘줄리의 법칙’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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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박사 김우영의 문화산책] ‘머피’와 ‘샐리’, ‘줄리의 법칙’에 대하여?

김우영 작가(문학박사·대전중구문인협회 회장)

  • 승인 2022-08-29 16:45
  • 신문게재 2022-08-30 19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김우영 작가사진
김우영 작가
인생사 희로애락에 따른 머피의 법칙 '(Murphy's law)'과 샐리의 법칙(Sally's law), 줄리의 법칙(Jully's law)이 있다. '머피의 법칙'은 일이 잘 풀리지 않고 계속 부정적인 사건만 일어나는 것이다. 반면 '샐리의 법칙'은 우연히 운 좋은 일들만 연속해서 발생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또한 '줄리의 법칙'은 성공과 행운은 인간의 간절한 바람과 의지에서 태어난다고 말한다. 운명에 중점을 둔 머피의 법칙, 샐리의 법칙과 다르게 사람의 의지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서 평소 필자의 의지에 철학이다.



머피의 법칙에서 식탁 위에 놓은 잼 바른 토스트가 바닥에 떨어지면, 운이 없어서일까? 토스트에 바른 잼 쪽으로 떨어지는 요인은 중력의 요인이다. 잼 바른 토스트를 잡아당기는 중력으로 빵이 잼을 바른쪽으로 기울어진 채로 떨어지게 되었다.

샐리의 법칙은 잘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항상 잘 되는 경우를 말한다. 예컨대 일어날 확률이 1%밖에 되지 않는 나쁜 사건이 계속 벌어지면 머피의 법칙에 해당하고, 일어날 확률이 1% 밖에 되지 않는 좋은 사건이 계속되면 샐리의 법칙에 해당한다.



'줄리의 법칙(Jully's law)'이 있다.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그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도울 걸세. 누구나 간절히 원하여 이루어지면 이 지구의 위대한 진리 때문이야." 브라질 출신의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의 《연금술사》에 나오는 이 대사는 줄리의 법칙의 원리를 담고 있다.

필자는 늘 마음 건강 길(Mind Gil)을 주장한다. 내 마음을 닦는 것은 수심(修心), 마음을 기르는 것은 양심(養心), 마음을 쓰는 것이 용심(用心)이다. 이것이 바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이다. 내 마음이 모든 것을 만들고 좌우하고 결정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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