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과학 캠프] "도시사막화, 해수면 상승까지… 우리가 탄소중립 똑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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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과학 캠프] "도시사막화, 해수면 상승까지… 우리가 탄소중립 똑똑이"

행사 마지막날 그린골든벨
중일초 4학년 이소율 우승

  • 승인 2022-09-04 10:36
  • 수정 2022-09-04 10:40
  • 신문게재 2022-09-05 8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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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내린 비 때문에 그린골든벨은 실내에서 진행됐다. 사진=이해미 기자
대덕구가 주최한 '탄소중립 과학캠프' 둘째 날에는 마지막 행사인 그린골든벨이 열렸다. 참가 가족 가운데 초등학생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고,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이날 우승자는 중일초 4학년 이소율 학생이었다. 이소율 학생은 우승자를 가리는 문제에서 도시 사막화라는 다소 어려운 문제를 맞추며 당당하게 대회의 우승자가 됐다. 상금은 30만 원이다.



이소율 학생은 "어렵기도 했지만 다 맞춰서 기분이 좋다"며 "이번 캠핑에 참여해서 기분이 좋았고 물을 아껴 쓰고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준우승은 비래초 5학년 신소윤 학생, 3등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6살 김가율 학생이 올라 학부모들과 친구들의 가장 큰 박수를 받았다.



우승 이소율
그린골든벨 우승자는 중일초 4학년 이소율 학생이다. 사진=이해미 기자
가장 많은 탈락자가 나온 문제는 스모그와 산성비와 관련 깊은 현상이라는 다소 난도가 높은 문제였다. 정답은 대기오염이었으나 수질, 해수, 토양 등 초등학생에게는 다소 낯선 단어에 희비가 엇갈렸다.

한편 폐회식에서는 1박 2일 행사 동안 적극 참여를 한 21가족에게 캠핑 기프트를, 쓰레기 절감왕 3팀에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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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유치원생이지만 최종 3인까지 남은 김가율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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