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탈환 노리는 대전, 경남 제물로 승점 사냥 나선다

  • 스포츠
  • 대전하나시티즌

2위 탈환 노리는 대전, 경남 제물로 승점 사냥 나선다

  • 승인 2022-09-23 19:45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0921_안양전_이창근 (1)
대전하나시티즌 이창근이 부상에서 회복되며 다시 주전 골키퍼로 돌아왔다.(대전하나시티즌)
2위 탈환을 노리는 대전하나시티즌이 경남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5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1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35경기 17승 10무 8패로 리그 3위(승점61)에 올라있다.

대전은 최근 원정 3연전을 치렀다. 부산아이파크(3-1승), 전남드래곤즈(1-1무), FC안양(1-0승)을 연달아 상대했다. 3경기 동안 2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7점을 획득했다. 특히, 마지막 경기였던 안양전은 향후 순위 싸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후반 초반 스로인 상황에서 공민현이 감각적으로 흘려준 공을 이진현이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결승 골을 기록했다.

그 결과, 대전은 안양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하게 됐다. 이제 대전은 정규 리그 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충분히 2위까지 치고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2위로 시즌을 마치면 K리그1 11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3위가 될 경우 4~5위 팀 승자와 플레이오프, K리그1 10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변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 최대한 승점을 쌓아 2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해야 한다.

이제 남은 모든 경기가 승부처이다. 따라서 다가오는 경남전에서 연승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야한다. 대전은 최근 경남과 상대 전적에서 우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부터 올 시즌 현재까지 경남과 7차례 맞붙어 4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역대 홈 경기 전적에서도 8승 5무 5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경남을 잡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한 키플레이어는 '돌아온 수문장' 이창근이다. 이창근은 올 시즌을 앞두고 대전에 합류했다. 곧바로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찬 이창근은 현재까지 리그 25경기를 소화했다. 시즌 개막 후 2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뛰어난 반사 신경으로 대전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7월 말 부상을 당해 잠시 전력에서 이탈했던 이창근은 지난 라운드, 안양을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다. 그리고 건재함을 드러내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31라운드 부산전 이후, 9경기만의 무실점 승리였다. 경남(57득점)은 대전(58득점)에 이어 리그 최다 득점 3위에 올라있다. 경남의 한 방을 저지해야 한다.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이창근이 수비에 안정감을 더해줌과 동시에 멋진 선방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다.

이민성 감독은 경남과의 경기를 앞두고 "남은 매 경기가 결승전이라는 각오로 임하겠다. 경남전 승리를 통해 연승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선을 다해서 팬들에게 승점 3점을 안겨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25일 홈경기는 대전하나시티즌의 후원사인 계룡건설과 함께하는 브랜드데이가 개최된다.

'같이 잇는 가치'라는 테마로 펼쳐지는 이날 경기에는 계룡건설 임직원 및 가족을 초청해 '부모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에스코트 키즈'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계룡건설과 함께 지역의 유소년 축구 꿈나무, 여성축구 동호인 100명을 경기장으로 초청, 입장권과 간식 등을 제공하며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접점을 마련한다.

경기 전 남문광장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계룡건설 브랜드데이를 기념해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선수단 팬 싸인회, 푸드트럭, 하나클로스(의류나눔 ESG 캠페인)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계룡건설 브랜드데이'홈경기 티켓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홈경기일(9월 25일) 경기 시작 두 시간 전(11:30~)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매표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2. 아산시, 1조원대 'AI모빌리티' R&D사업추진심사 대상 지정
  3. 허태정 시장 측근 문화예술 기관장 "보은 인사 vs "원팀 기대"
  4. "한국 전통주 만들기 신기해요"
  5. 아산시, '2026 취업캠프' 운영
  1. 대전시 李정부 첨단산업 정책 잇단 배제 위기감 고조
  2.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대상 기업 선정
  3. [편집국에서] 이러다간 둔산광역시 되겄슈
  4. 대전시의회, 민인홍 인사청문회… '직무능력·전문성' 검증
  5.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또 험로…환아 느는데 정부 지원 '반토막'

헤드라인 뉴스


운전자도 시민도 통행대란… 트램 공사장 불편민원 봇물

운전자도 시민도 통행대란… 트램 공사장 불편민원 봇물

5일 오후 4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인 중구 서대전 지하차도 일대. 공사장 통제요원의 호루라기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렸다. 통제요원들이 수신호로 차량 통행을 유도했지만 공사로 좁아진 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경적 소리가 터져 나왔다. 한 차량은 통행 안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듯 공사 구간 방향으로 잘못 진입했다. 이를 발견한 통제요원이 다급하게 호루라기를 불며 차량을 향해 뛰어갔다. 요원이 손짓으로 통행 방향을 다시 안내하고 나서야 차량은 방향을 틀어 빠져나갔다. 그 사이 뒤따르던 차량들도 속도를 줄이면서..

7일 충청권 맑은 날씨…낮과 밤 기온차 커
7일 충청권 맑은 날씨…낮과 밤 기온차 커

대전·세종·충남은 7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7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권은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아산·보령 30도, 대전·논산·금산·예산·청양·부여·태안·당진·홍성·서천 29도, 세종·공주·계룡·천안·서산 28도 등 28~30도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이날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에서도 강한 바람이 예상돼..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1차 선도지구로 선정된 둔산14구역(한가람·한양)에서 '둔산동' 편입 움직임이 일고 있다. 같은 생할권임에도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둔산동과 탄방동으로 나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이유에서다. 6일 서구청 등에 따르면 최근 국민신문고에 둔산14구역 한가람아파트와 한양아파트를 둔산동으로 변경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됐다. 현재 둔산14구역은 행정구역상 탄방동에 속해 있다. 반면 14구역 인근에 위치한 13구역(크로바·목련아파트)은 둔산동이다. 두 구역이 인접해 있음에도 행정구역상 동이 나뉘어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