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갯벌보전본부 유치와 국비확보 위해 총력

  • 전국
  • 서천군

서천, 갯벌보전본부 유치와 국비확보 위해 총력

  • 승인 2022-09-29 11:28
  • 수정 2022-09-29 14:49
  • 신문게재 2022-09-30 13면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국회를 찾아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김기웅 서천군수
장동혁 국회의원을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는 김기웅 서천군수


서천군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와 2023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28일, 국회를 찾아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기웅 군수는 홍문표·어기구 국회 농해수위 위원, 지역구 장동혁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서천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해양수산부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 소재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30일까지 갯벌보전본부 유치 사업계획서를 접수받고 10월 발표심사와 현지 평가를 거쳐 건립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갯벌보전본부 유치와 관련 서천 갯벌은 전 세계 9대 철새 이동경로와 핵심 3대 경로 중 하나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 경로상의 주요 기착지로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 조류 23종이 찾는 대체 불가능한 서식지라고 강조했다.

또 국내 최고 생태 전문기관인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위치한 점, 서해안 갯벌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 등을 고려하면 충남 서천이 등재 유산의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보전관리를 통한 유산관광 활성화의 최적지라고 부연했다.

김기웅 군수는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서천 유치는 전 군민의 염원과 희망"이라며 "정치권과 적극 협력해 서천군에 보전본부가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국회를 상대로 2023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서천군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한 해양생물 수장연구동 건립 설계비 22억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설계비 7억원, 보안산업지원센터 설계비 5억원 등이 내년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김 군수는 "해양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내 보안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 대통령 “충남·북, 대전 통합 경제권·행정체계 고민해봐야”
  2. [르포] 방파제 테트라포드, 이런 원리로? KIOST 연구현장 가보니
  3. 황운하 “6월 개헌 위해 여야 국회 개헌특위 구성에 나서달라”
  4. 천안시, 물총새공원 주차장 조성안 주민설명회 개최
  5. 첼리스트 이나영, '보헤미안' 공연으로 음악적 깊이 선보인다
  1. 윤기식 "동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동구청장 예비후보 등록
  2.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3. 천안법원, 고의로 법인 업무 방해한 부녀 벌금형
  4. 천안시, 장애인 동·하계 레포츠캠프공모 선정…국비 확보
  5. 천안시, 업무대행의사 6명 확충…의료공백 선제적 대응

헤드라인 뉴스


2026년판 행정수도특별법…`국회·헌재`서 동시 시험대

2026년판 행정수도특별법…'국회·헌재'서 동시 시험대

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무산된 신행정수도특별법. 2026년판 행정수도특별법이 국회와 헌법재판소 문턱 사이에서 다시금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일단 행정수도특별법의 국회 통과 가능성은 지방선거 국면과 맞물려 높아지고 있다. 법안은 현재 조국혁신당(황운하, 작년 5월)과 민주당(강준현·김태년, 작년 6월과 11월), 무소속(김종민, 작년 11월) 국회의원에 이어 연이어 발의된 데 이어,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복기왕(충남 아산시갑)·국민의힘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의 공동 발의로 여·야 협치의 발판까지 마련했다...

`벚꽃 명소` 고복저수지서 힐링~ 귀여운 동물들과 교감도
'벚꽃 명소' 고복저수지서 힐링~ 귀여운 동물들과 교감도

세종시 연서면 용암리에 위치한 고복저수지는 '벚꽃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이다. 봄철이면 물길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 행렬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려 '꽃 반, 사람 반'이라는 표현은 절대 과장이 아니다. 파란 하늘과 맞닿은 고복저수지의 고요한 풍광은 마음 깊은 곳 잔잔한 평화를 일깨운다. 고복저수지를 타원 형태로 길게 둘러싼 고복자연공원도 코스별 다양한 생태체험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휴식을 제공한다. 세종시 대표 자연친화적 시립공원인 고복자연공원은 물과 숲, 마을이 형성하는 아름다운 수변경관과 하늘다람쥐, 황조롱이, 붉은배새..

천안법원, 교도소 수용동 창문 부수려 한 40대 남성 징역 3월
천안법원, 교도소 수용동 창문 부수려 한 40대 남성 징역 3월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은 교도소 창문 유리를 깨 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기소된 재소자 A(44)씨에게 징역 3월을 선고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11월 20일 천안교도소 수용동에서 스토킹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죄 등으로 구속된 사실에 대해 불만을 품고, 그곳에 있던 나무 밥상으로 거실 창문을 가격해 시가 38만5000원 상당의 수리비가 들도록 손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성봉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별건 재판 중 천안교도소에서 나무 밥상으로 거실 창문을 손상한 것으로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떨어진 기름값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