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전통시장,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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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전통시장,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 공모 선정

사업비 2억5000만원 확보
서비스 혁신·역량강화 등

  • 승인 2023-01-31 10:41
  • 신문게재 2023-02-01 98면
  • 한규상 기자한규상 기자
무안
전남 무안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 시장육성 공모에 선정됐다./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 소재 무안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특성화 시장육성사업(첫걸음 기반조성)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특성화시장 기반조성 사업으로 시장당 1년간 최대 3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 주요 내용은 결제편의·고객신뢰·위생청결 등 3대 서비스 혁신, 상인조직·안전관리 등 2대 역량강화, 83 청년스타점포육성·상설시장화·공동마케팅 등이다.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중기부의 평가 결과에 따라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으로 선정돼 오는 2024년부터 2년간 최대 10억원이 지원되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산 군수는 "민선 8기에 군민과 약속한 '전통시장 관광 상품화' 공약을 이행하는 만큼 시장 상인들과 함께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서비스를 개선해 명품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전라남도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중기부의 주차환경개선사업 또한 최종 선정돼 사업비 3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상반기 내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무안=한규상 기자 b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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