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계시록 말씀대성회' 대구서도 성료

  • 전국
  • 부산/영남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계시록 말씀대성회' 대구서도 성료

“자기 생각 아닌 성경으로 확인해봐야”
"계19장 영육결혼 이후 계20장의 부활"
"새로운 사람이 창조되는 과정"
전·현직 목회자 300여명 현장 찾아

  • 승인 2023-06-12 15:5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전체3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계시록 말씀대성회가 1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은 대구 말씀대성회 모습./사진=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은 서울, 부산, 대전, 인천, 광주에 이어 6월 11일 대구에서 개최된 '이만희 총회장의 계시록 말씀대성회'가 목회자들과 종교인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했됐다. 대성회에는 장로교와 감리교, 순복음 등 다양한 교단의 전·현직 목회자 3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4월 22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말씀대성회까지 총 2,100여 명의 목회자가 말씀대성회에 참여했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천국에서 함께 살기를 바란다"며, "성경을 보면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오시는 것이다. 만물도 구원받아야 하며 우리는 그 자격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은 사랑과 용서를 말씀하셨고 하나님께 죄를 용서받았다면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한다"며, "예언이 기록된 대로 이뤄지는 것을 보고 믿으라고 전해주신 것이다. 계시록은 재창조의 역사고 심판이 있게 된다"고 전했다.



총회장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계시성취 실상을 증거하고 있다./사진=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이 총회장은 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핵심 내용과 실체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계시록을 보면 한 지파에 12,000씩 12지파가 인을 쳐서 144,000이 창조된다"며, "성경이 이루어지려면 계시록 2~3장의 범죄하는 사건도 일어나야 한다. 또한 계시록 6장에서 처음 하늘 처음 땅이 없어지는 일도 있어야 하고 계시록 7장의 사건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생각이 아닌 성경으로 확인을 해봐야 한다"며, "성경을 보면 12지파에서 심판하는 권세를 가진다. 성경도 모르면서 이단, 삼단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 전장을 단 한 사람에게 보여줬다. 책까지 받아먹은 자를 교회에 보낸 것"이라며, "144,000 창조 이후에는 흰무리가 나온다고 했다. 이외에는 아담과 노아 때와 같이 새 시대의 사람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남사고의 예언을 언급한 이 총회장은 "신천지는 한 시대가 끝나고 창조되는 새로운 시대를 말한다"며, "계시록 21장에도 처음 하늘 처음 땅이 끝나고 새 하늘 새 땅이 창조되고 하나님과 천국이 임해온다고 말했다. 노아 때와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경의 예언과 실상을 봤기 때문에 부인할 수도 없게 됐지만, 내가 한 것이 아니고 기록된 말씀 안에서 보고 듣고 느꼈다"며, "계시록 22장 16절에 본바 보고 들은 것을 교회들에게 전하라고 했는데 교회에서 받아 주겠는가. 성경 기준으로 대중 앞에 시험을 쳐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남사고는 송구영신 호시절 불로불사 인영춘을 언급했다"며 "기독교에도 영생을 말하고 있는데 예수님도 영생을 언급하셨다. 이 말씀이 이뤄질 때는 참으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 17장까지는 다 이뤄졌다. 18장이 문제가 되는데 이것을 해결해야 영육 결혼이 있게 된다"며, "사람이 심판하는 것도 있지만, 하나님이 불로 심판하신다는데 바벨론에 구원받을 사람들이 있어서 나올 때까지 기다리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육 결혼 이후 계시록 20장에 부활이 있다. 새로운 사람이 창조되는 과정"이라며, "사람들이 죽는 걸 바라는 게 아니다. 하나님은 모두 구원받기를 바라신다"고 전했다.

이 총회장의 강의를 들은 A목사는 "이 총회장님의 영상을 여러 번 보면서 하시는 말씀에 감동해 MOU를 체결했다"며, "이번 대성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신천지에 대한 바른 인식을 통해 과거의 인식을 버리고 이 총회장님의 정확한 말씀을 듣고 올바른 길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목사는 "목회자 한 분이 이 말씀을 듣고 참 진리를 알게 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기 때문에 의미 있는 세미나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천지 교육을 들으며 편견이 너무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말씀이라면 교인에게 자신 있게 가르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분들이 먼저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교회가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인지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한 말씀인데 그 안에 예언이 있으면 성취가 있고 물음이 있으면 답이 있다. 답을 가르쳐준다고 이단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는 5월 기준 80개국 7,804곳의 교회와 MOU를 맺고 말씀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같은 말씀 교류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교체한 교회는 현재까지 해외 32개국 1,087곳에서 약속의 목자가 증거하는 진리의 말씀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학 교직원 사칭한 납품 주문 사기 발생… 국립한밭대, 유성서에 고발
  2. [내방] 구연희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3.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6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4.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5. 재난위기가정 새출발… 희망브리지 전남 고흥에 첫 '세이프티하우스' 완공
  1. 수능 앞 간절한 기도
  2. [문화 톡] 대전 진잠향교의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찾아서
  3. 대전특수교육수련체험관 마을주민 환영 속 5일 개관… 성북동 방성분교 활용
  4. 단풍철 맞아 장태산휴양림 한 달간 교통대책 추진
  5. 대전 중구, 교육 현장과 소통 강화로 지역 교육 발전 모색

헤드라인 뉴스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80년이 지났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교육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전쟁유적뿐이죠. 그래서 보문산 지하호가 일본군 총사령부의 것이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후쿠오카 시즈야(48) 서울지국장은 5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동굴형 수족관 대전아쿠아리움을 찾아왔다. 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종결을 앞두고 용산에 있던 일본군 총사령부를 대전에 있는 공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하호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올해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첫 학기를 경험한 응답자 중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 대학입시 유불리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1 학생과 학부모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3%, '매우 만족한다'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야생동물 주의해 주세요’

  •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모습 드러낸 대전 ‘힐링쉼터 시민애뜰’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