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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시가 오는 30일부터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추석연휴 기간 메타버스게임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순천시 제공 |
이번 행사로 추석연휴 박람회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메타버스 신기술과 정원박람회 콘텐츠를 융합한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을 주제로 VR기기를 통한 3종류(미로정원 대탈출·유리로만든 꿈의다리 건너기·정원 속 보물찾기)의 메타버스 게임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1개의 게임 당 5분간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스태프가 기기 작동법을 설명한 후 자유롭게 게임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 입구에는 실제 게임하는 상황을 관람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를 설치해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루하지 않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메타버스 게임 체험관은 정원박람회장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신기술 메타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박람회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시 디지털정책과 관계자는 "추석기간 정원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이 순천만 가을정원에서 억만 송이 국화를 보며 온전한 가을을 느끼고,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서도 국가정원을 추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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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만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