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예화여고, 2023 전국상업경진대회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부문 금상

  • 전국
  • 예산군

예산 예화여고, 2023 전국상업경진대회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부문 금상

  • 승인 2023-09-26 12:39
  • 수정 2023-09-26 15:1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 예화여자고등학교, 2023년 전국 상업경진대회 수상 영예 1
예산 예화여자고등학교, 2023년 전국 상업경진대회 수상 영예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남 진주 MBC컨벤션 진주, 경남정보고 등 3개 경연장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및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부문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을 하는 놀라운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최대 규모의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15종목에서 총 1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종목별로 기량을 겨뤘으며 상업경진대회 입상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린다.



특히 예화여고는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부문(지도교사 김민경)에서 2021년 대상에 해당하는 교육부장관상, 2022년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 열린 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 충남 및 전국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연서 양은 "전국에 있는 참가자들과 경쟁해서 실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 프레젠테이션 제작 및 발표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주말과 평일 늦은 시간까지 함께 대회 준비를 도와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경수 교장은 "학생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라며 "앞으로 특성화고 지원 정책을 통해 전문 직업인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화여고는 학과 개편을 통해 2018년 외식조리과를 신설하고, 현재 조리, 제과제빵 및 상업계열 전문 특성화고등학교로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미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혁신하고 있는 학교로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1동 입체주차장 운영 중단
  2. 파주시, ‘마장호수 휴 캠핑장’ 운영 재개
  3. 천안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길거리 오픈축제' 개최
  4.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5.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체계적 검진 지원"
  1.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2.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3. [사설] 특성화고 '인기', 교육 내실화 이어지나
  4.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5. "대전하천 홍수량 5~8% 늘어"vs"3년 만에 과도한 상향 아닌가" 갈등

헤드라인 뉴스


"트램·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국비 대거확보" 대전시 현안 탄력

"트램·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국비 대거확보" 대전시 현안 탄력

대전시가 이재명 정부의 2026년도 예산안에서 트램 등 핵심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대거 확보하면서 주요 현안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트램을 비롯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웹툰클러스터 예산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마지막 날인 이날 4조 3000억원을 감액하고, 감액 범위 내에서 증액해 정부안인 728조 원 규모로 전격 합의한 것과 관련해 언급한 것이다. 재선 국회의원 출신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주요 현안 예산 반영 여부를 여의도..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 대전에서 수출기업을 운영하는 A 대표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원·달러 환율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환율이 10~20원만 변동해도 회사의 수익 구조가 즉각적으로 갈리기 때문이다. A대표는 "원자재 대금 결제에 적용되는 환율이 중요하다 보니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환율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 경영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자재를 사들여 수출하는 구조를 가..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52차 국무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우리 국민들이 피로써 쟁취해 왔던 민주주의, 그리고 헌법 질서가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며 “그렇지만 국민의 집단 지성이 빚어낸 빛의 혁명이 내란의 밤 어둠을 몰아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다시 환하게 빛나는 새벽을 열었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위대한 빛의 혁명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