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균 추진위원장 |
남상균 추진위원장은 2005년~2007년 우리가 손을 놓고 있는 사이에 이미 행정 도시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었다. 2007년 5월21일 행정도시 관할구역 경계가 입법 예고되었으나 적절한 대처를 못함으로 인해 유치 경쟁에서 연기군이 사실상 확정되었고 6000명의 공주시 인구와 2348만 평의 공주시 땅을 강탈 당했다며 탄식했다.
그러면서, 공주시는 2005년부터 행정 도시, 호남고속철, 도청 등 국책사업 3연속 유치 실패를 반복하면서 회생불능 상태로 추락하고 있다고 거듭 안타까워했다.
남 위원장은 국회의원 10인 이상이 서명하면 발의 할 수 있는 국회 입법으로 "공주시/세종시 통합특별법"을 통과시켜서 반드시 통합을 성공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통합이 되면 공주시에 수조원대의 국비가 배정되면서 대학병원, 주거, 복지, 교육, 문화, 관광, 교통, 농축산, 산업단지 인프라가 천문학적으로 확대될 것이며, 인구감소로 신음하고 있는 자영업자가 구제될 것이다고 멱설 했다.
남상균 추진위원장은 봉황초등, 사대부고,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이상재 국회의원 비서관, 박주선 국회부의장 특별보좌역 등을 역임했다.
한편, 상임위원장은 김성구 대표가 추대됐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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