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이 발간한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표지 |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생태교양서 에코 가이드의 6번째 편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을 18일 발간했다.
에코 가이드는 생태분야 핵심 주제와 생물종 키워드를 표제로 선정한 국립생태원의 생태교양서다.
이번에 발간된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은 야생조류를 위협하는 유리창 충돌 문제를 다뤘다.
조류가 유리에 충돌하는 현상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피해를 겪는 조류의 상황, 인간과 조류 공존의 필요성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해당 도서는 총 세 파트에 걸쳐 각각 충돌하는 조류, 사고방지 및 수습, 공존하는 세상을 주제를 통계와 삽화, 실제 사례를 통해 내용을 전달한다.
18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야생조류를 위협하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2016년 처음 발간된 한국의 고라니를 시작으로 국립생태원은 지속적으로 생태중심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교양서를 출간해 왔다"며 "이 같은 교양서 출간은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콘텐츠를 담는 것이 목표인 만큼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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