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이 만난 사람]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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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이 만난 사람]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우리나라 대표적인 산림 전문가,
산림경영인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 승인 2024-03-24 20:16
  • 신문게재 2024-03-25 9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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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림 전문가'인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2022년 제3회 임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림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장을 받은데 이어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세계잼버리 수련장에서 열린 제22회 '산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 대통령 단체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지난 14년 동안 2,200여 명에 달하는 전문 산림경영인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임업인의 권익 신장과 전문 산림경영인 육성을 위해 헌신해온 안진찬 이사장을 만나 산림 전문가로서 세상을 이롭게 하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살아온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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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이사장님,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 설립된 배경을 설명해주실까요?

▲ 저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20여년 근무하면서 얻은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컨설팅 분야에 관한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퇴임 후 2006년 ITI(Industry Training Institute, 산업교육연구원)를 설립하였습니다. ITI에서는 대전, 충남을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어촌체험지도사, 농어촌마을해설사, 마을리더 육성, 농업대학, 농촌관광대학 등을 운영하면서 현장을 많이 다녔습니다. 현장을 다니면서 나무만 무성하고 쓸모없이 방치되고 있는 산들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산림이 국토 면적의 63%를 차지하고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산림 선진국인 독일, 영국, 스위스, 프랑스, 오스트리아, 일본 등을 여행하고 둘러보면서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가파른 산도 초지로 개발해 목장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는 그런 귀한 자원을 거의 놀리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평생 교육분야에 종사하며 얻은 노하우로 산림 교육을 통해 방치된 임야를 활용해 임업인 소득증대와 산림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와 임업 발전에 기여하고,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산에서 건강도 찾고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우리나라가 산림 강국이 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싶었습니다. 2010년 국내 유수의 산림전문가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뜻을 모아 조연환 제25대 산림청장님을 이사장으로(현 명예이사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당시 국립한밭대학교 교수,현 명예원장)님을 원장으로 모시고 제가 부원장을 맡으며 농업회사법인 한국산림아카데미를 설립했습니다. 2015년에는 산림청으로부터 (재)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설립을 허가 받아 현재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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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로 민간주도 임업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산림아카데미를 설립하시고 14년 동안 산림전문가 2,200여 명을 배출하셨는데요.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실까요?



▲ 처음 한국산림아카데미를 설립했을 때 주변에서는 우려의 시선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평생 교육분야에 종사하며 습득한 노하우와 열정으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산에서 새소리, 물소리, 바람 소리를 들으며 힐링도 하면서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인생 2막은 청정한 산림 속에서 보내고자 하는 분들에게 체계적으로 산림 경영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한국산림아카데미 설립을 생각했고, 1년여 시간 동안의 준비를 통해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2011년 3월에 제1기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게 되었는데, 주변의 많은 염려와 우려를 뛰어 넘어 정말 감사하게도 90명 모집정원을 초과해 120명이나 교육과정에 지원을 하면서 성황리에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 최초의 산림 및 임업 분야 전문교육과정 개설이다 보니 산을 소유한 분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많이 오신 겁니다. 농촌과 산림 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국내 최초'의 임업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산림아카데미 신화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 14년간 산림CEO과정 1100여 명, 정원CEO과정 100명,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60명, 지방자치단체 임업대학 240명, 산채재배기술 등 단기과정 700여 명 등 총 2200여 명의 산림전문가를 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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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림아카데미를 운영해오시면서 결실도 많으시고 보람이 매우 크시지요?

▲2018년 '산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2022년 '임업인의 날' 영예로운 대통령 표창을 통해 국가로부터 산림 전문가로 인정받았습니다. 또 2023년 '산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 대통령 단체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영광의 순간, 기쁨도 있었지만 한국산림아카데미를 설립·운영하며 어려웠던 시절의 생각도 많이 났습니다.

한국산림아카데미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첫째는 국내 최초 민간 주도 산림교육 기관으로서 산림최고경영자과정, 정원최고경영자과정,유아숲지도사 등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2,200명의 산림 전문가를 양성했고 ▲둘째는 산림일자리 창업과 임업후계자 및 독림가 등록을 통해 임업의 저변확대와 임업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고 ▲셋째는 단기 교육과정을 개발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산림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했고 ▲넷째는 산림 전문가로서 산을 구입하고 올바른 산지개발을 통해 산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개념의 산림 창업에 공헌했고 ▲다섯째는 총동문회 구성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매년 산불방지와 산지정화 캠페인, 수해복구 지원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산림인 화합과 산림자원 보존을 위해 다양한 문화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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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아카데미에서는 정원최고경영자과정도 신설하셨다지요?

▲한국산림아카데미는 10여 년의 산림CEO 대상 아카데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1년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했습니다. 정원과정을 개설하게 된 것은 산림최고경영자과정 11기를 수료하신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께서 충남도 행정부지사 시절 '안면도 꽃박람회'라는 큰 행사를 총괄해본 경험을 전하며 적극적으로 권유해주신 것이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힐링정원을 배우Go, 가꾸Go, 즐기Go'라는 슬로건 아래 정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정원에 대한 개념과 역사, 설계와 디자인, 시공과 관리 등 정원 관련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은 1년 총 160시간, 23차수 동안 토요일에 격주로 운영됩니다. 국내 정원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순천만 국가정원과 지방정원 및 전국의 다양한 민간정원 등에서 현장학습을 통해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또 서울 광진구에 교육장을 확보해 이론교육은 주로 이 곳에서 하고 있습니다. 한국산림아카데미 교육생 중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 거주자가 전체의 60% 이상인 점을 감안해 교육일정 참여에 조금 더 편의성을 제공해 드리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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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숲 지도자 양성기관으로도 지정되셨다지요?

▲2022년도에는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자격증인(유아숲 제2022-1호) 산림교육전문가 중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정은 총 216시간으로 6개월 동안 진행되는데 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지식을 이수하고, 이론시험과 시연평가를 통해 국가전문 자격증을 부여하게 됩니다.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아이들과 숲 교실, 숲 체험 등 숲과 관련한 교육활동을 위해 산림청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유아숲 체험원과 유치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아숲체험, 유아숲교실 프로그램 전문가로 폭넓은 활동을 하게 됩니다. 참고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은 세종시 문화정원과 충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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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이사장님은 공주시에 한국산림아카데미 연수원을 설립해 산림 전문가를 양성하는게 꿈이시라지요?

▲예, 한국산림아카데미를 설립한 지 14년이 지나면서 전문 산림인재를 육성하는 한국산림아카데미 연수원을 건립하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공주시에 연수원 부지는 확보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꾸준한 노력으로 산림 관련 도서 6,000여 권도 모아 보관하고 있습니다. 향후 연수원의 부속 도서관을 마련해 활용할 계획입니다. 국내 최고의 산림전문가를 양성하는 산림교육의 전당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곳에서 육성된 산림전문가들이 대한민국 전역에서 산림교육과 산림컨설팅 등을 통해 임업인의 수익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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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경력 30년 베테랑 전문가로서 한국산림아카데미의 최고경영자 과정은 '현장실습형 체험 교육'으로 하신다지요?

▲저는 지식·정보 전달은 물론 사후 서비스까지 완벽하게 수강생을 충족시켜야 최고의 교육과정 프로그램이 된다는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최적의 산림현장을 발굴하면서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끊임없이 자문을 구하고 있습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산림최고경영자과정을 연간 170시간, 24회에 걸쳐 운영합니다. 월 2회 격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7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합니다. 산림 연구기관과 대학 등 각계각층의 산림과 임업 분야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전문성 높은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60% 이상 전국의 주요 선진 임업현장을 찾아가 체험과 실습 교육을 통해 실제 적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산약초재배기술과정을 비롯해 귀산촌교육, 양묘·조경수재배기술과정, 산채재배기술과정, 산촌체험지도사, 산림일자리 창업과정 등 다양한 단기교육과정을 개설해 주 1회 7차수 총 46시간 기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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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원활한 교육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셨다지요?

▲ 한국산림아카데미는 현장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전국 각 산림 단체와 지자체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왔습니다.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전라남도 등 지방자치단체(36개)를 비롯해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등 산림 관련 기관·단체(40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정원협회 등 기타 단체(51개)와 일본의 미야자키현 아야정 등 총 128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국의 현장학습 운영 시에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교육시설 이용에 대한 지원을 받아 교육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도 총동문회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자체에 도움을 주며 서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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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최고경영자과정 시스템이 이렇게 잘 되어 있는 곳은 없다고 자신합니다. 예를 들어 다양한 산림관련 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자재 등을 할인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고, 재배 임산물의 판로확대와 인적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매년 한국산림인 골프대회를 진행하면서 동문들이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임산물과 농산물을 클럽하우스에서 전시·판매를 통해 동문들에게 도움을 드리기도 합니다. 또 책자 발간 등을 통해 사업을 하는 회원들의 홍보도 적극 지원하고 있고, 체계적인 총동문회 운영과 현장학습 중심의 활동을 통해 다른 최고경영자과정에서는 느끼기 힘든 가족 같은 분위기와 유대관계가 돈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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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서 모인 수강생으로 풍부한 인력풀을 구축해 상부상조하는 총동문회 분위기를 조성하셨고, 졸업 후 원우회 활동을 통해 공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셨다지요?

▲ 부부가 교육과정에 함께 등록해 수강하는 것은 기본이고, 아버지가 교육과정을 졸업하면 아들을 교육과정에 보내왔습니다. 또 형제지간, 친구, 지인들이 같이 등록해 다니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신선하며 새로워 ‘산소 같은 모임’이라는 이야기들도 하십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60% 이상 전국 현장체험 중심으로 교육을 운영하다 보니, 교육생들이 정보를 쉽게 받아들이고 학습 참여 일정과 몰입도가 매우 높습니다. 졸업생들이 교육을 마친 후 그동안 감회를 전할 때 보람도 많이 느끼고 한국산림아카데미 교육의 인기를 실감합니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수강생의 면면을 보면 전·현직 시장, 군수, 국회의원,대기업 회장과 임원, 사업가, 의료인, 변호사, 자영업자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력풀을 이룹니다. 졸업생들은 졸업 이후에도 끈끈한 연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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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문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고자 휴양림, 수목원, 식물원, 친환경 임산물 농자재협회, 묘목상, 종묘상, 법률사무소, 대학병원, 법무사,공인중개사 등과의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동문들이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총동문회를 통해 정기적인 행사를 개최하면서 동문간의 원활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제공합니다. 올해 4월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간현관광지(소금산 출렁다리)에서 북부지방산림청과 함께 산불방지와 산지정화 캠페인을 벌이는 등 대대적인 총동문회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모든 인간관계에서 정직과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금산사람들'이라는 모임의 대전·충남 향우회장을 맡아 활동했고, 최근에는 고향인 금산군의 발전을 위해 뜻 있는 분들과 함께 '금산포럼'을 만들어 공동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산림과 임업 관련 다양한 방면에서 구축된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서로 연결해주어 문제를 해결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드리는게 큰 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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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는 주말농장에 가셔서 다양한 약초들을 재배하신다지요? 회원들과 봉사활동도 많이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도 들려주시지요.

▲ 주말이면 아내와 고향 금산군 부리면 임야에 가서 약초와 산채, 눈개승마, 산더덕, 명이나물, 옻나무, 땅두릅, 산양삼을 키웁니다. 가꾸는 재미와 나눠 먹는 재미가 있죠. 매우 신선한 경험입니다. 총동문회원들과 함께 산불 방지와 산지 정화 캠페인도 주기적으로 실시합니다. 봉사활동 점수도 인정받고 있지요. 다들 매우 재밌어 하시고 보람을 많이 느끼십니다. 저와 직원들은 열린사이버대학 자연숲산업치유학과에 편입해 산림휴양, 치유학, 약용식물학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추진력이 강하다 보니 ‘불도저’라는 별명으로도 불립니다(하하하). 계속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블루오션 분야를 개척하려 노력합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갑니다. 산림분야로는 국내 최고 교육기관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삽니다. 14년 동안 독보적인 존재였죠. 스트레스는 텃밭 가꾸는 것으로 풉니다. 지방 출장 가면 남는 시간에 인근 임업현장을 둘러봅니다. 새로운 장소를 계속 발굴하기 위해서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산림 전문가를 많이 양성해서 임업인들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농업, 임업에 이어 해양·수산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개설할 계획입니다. 농업, 임업 과정은 심화 과정을 만들어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인재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늘 겸손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산림자원의 보존은 국가 미래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나라 산림과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선도하는 등 임업인의 권익 신장과 전문 임업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은퇴하신 직장인분들께 인생 2막은 산림에서 답을 찾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산이 주는 행복과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대담, 정리 한성일 편집위원(국장)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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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찬 이사장은 누구?

▲1959년 충남 금산군 출생. 충남대학교 산업공학과 석사 졸업. 한국생산성본부 근무. ITI산업교육연구원 대표(현). 금산군 군정평가단 겸 자문위원(전), 농업회사법인 한국산림아카데미 원장(현), 한국산림협의회회장(전), (재)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현), 한국산림정책연구회 부회장(현), 금산사람들 대전충남세종 회장(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대사(전), 한국임업진흥원 경영자문위원(전), 한국임우연합 이사(현). 한국농어촌관광학회 고문(전), 자연보호중앙총연맹 이사(전). 금산포럼 공동대표(현) 등으로 활동 중.

대통령 표창장,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대통령 단체 표창장, 국무총리 표창장, 대전광역시장 표창장, 충청남도지사 표창장, 건양대학교 총장 표창장, 한밭대학교 총장 표창장, 대전시교육감 표창장, 한국임업진흥원장 표창장, 공주시장 감사패, 국립산림과학원장상, 산림조합중앙회 표창장, 대한민국산림환경대상(교육부문), 한국산림정책연구회 회장 표창장, 한국임우연합회장 표창장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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