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이 25일 김해여성센터에서 상동면·대동면·삼안동·불암동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김해시 제공) |
홍 시장은 4월 25일 김해여성센터에서 상동면·대동면·삼안동·불암동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 희망 주민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교양강좌팀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홍 시장의 민선 8기 2023년 시정 성과, 2024년 6대 시정 운영 방향, 김해방문의해·동아시아문화도시·전국(장애인)체전 등 김해 3대 메가 이벤트 안내, 시민과의 값진 대화 등이 진행됐다.
그간 평일 낮 행사 개최로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행사 시간을 저녁 시간대로 옮겨 시민들의 참여확대 및 소통 강화에 힘써 왔다.
홍 시장은 2시간 동안 시정 운영 방향 등을 직접 발표하고 시민과의 대화를 주재하면서 시민 건의와 애로를 들은 뒤 즉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시정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시는 2024년 국·도비로 1조 1,477억원 역대 최고액을 확보했고 1조 2,560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하며 3,491여 명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체질 개선에 힘썼다. 또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했다.
올해 시는 6대 시정 운영 방향을 △문화적 도시 경영 △동남권 경제수도 도약 △탄소중립 김해 브랜드 △도시 인프라 완비 △모두의 안전과 복지 △도시 매력자본 발굴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 도시 역사의 전환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아울러 올해 김해방문의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전국(장애인)체전을 주관하며 시민들에게 다시 없을 감동과 울림의 순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25일 김해여성센터에서 열린 상동면·대동면·삼안동·불암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6대 시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김해시 제공) |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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