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대전스마일센터와 업무협약

  • 사람들
  • 뉴스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대전스마일센터와 업무협약

범죄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강화

  • 승인 2024-09-10 10:29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사진1] 스마일센터와 업무협약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쎈터장 장래숙)와 대전스마일센터(센터장 장은진)가 9일 오후 4시 대전스마일센터 3층 회의실에서 범죄피해 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날 범죄피해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범죄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대전스마일센터와 손을 잡았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장은진 대전스마일센터 센터장과 대전·세종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범죄피해 청소년의 치유와 회복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2] 스마일센터와 업무협약 (1)
두 기관은 위기·범죄피해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해 ▲범죄피해 청소년 조기 발견 및 보호 체계 구축 ▲효율적 청소년안전망 형성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심리상담·법률지원·회복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 ▲범죄피해 청소년에 관한 정보교류 및 공동 연구 등을 협력하게 된다.



장은진 대전스마일센터장은 “대전스마일센터는 강력범죄로 인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우울증, 불안장애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평가, 심리치료, 법률상담, 사회적 지원 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범죄피해 트라우마 통합지원기관”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지역 범죄피해 청소년에 대한 신속한 개입과 지속적인 맞춤형 상담복지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래숙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최근 청소년 대상의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하며 피해 청소년의 일상을 파괴하고 있다"며, "이러한 청소년기 심리적 외상은 조기에 발견해 신속한 회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대전스마일센터와 함께 범죄피해 청소년의 심리적 치유와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단위까지 설치돼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심리상담,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고, 센터 홈페이지(www.dj1388.or.kr)를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2. "꿀 강의 10만 원에 산다"…지역 대학가 학생 간 강의 매매 성행
  3. 2026년 R&D 예산 최대 증가에 과학기술계 "환영… 연구 생태계 정상화 시그널"
  4. 충남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착공 지연… 교육부 공모사업 난항
  5. 대청호 상류 녹색 알갱이 둥둥…무더위에 녹조는 확산중
  1. 충남교육청 학교복합시설 '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속도
  2. [2026 수시특집] 국립한밭대 올 수시로 2029명(95.1%) 선발… 지역인재 전형 297명
  3. 한국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한 정치적 다원주의와 지방자치
  4. "소리 대신 마음을 적다, 글씨로 세상과 잇다"
  5. 충남도, 상하이서 산학연 협력 구심점 마련… 디지털·친환경 전환 협력 가속

헤드라인 뉴스


헌정사 첫 與野 충청대표 시대…지역현안 탄력받나

헌정사 첫 與野 충청대표 시대…지역현안 탄력받나

국민의힘 새 당 대표로 충청 재선 장동혁 의원(보령서천)이 26일 선출되면서 행정수도특별법과 대전충남특별법 연내 통과 등 충청 현안 탄력이 기대된다. 장 의원의 전당대회 승리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진보와 보수를 여야 당대표 충청 시대가 활짝 열렸기 때문이다. 장 신임 대표는 국회 도서관에서 속개된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결선투표에서 22만301표를 얻어 21만 7935표를 얻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 2366표 차로 신승했다. 이로써 장 대표는 앞으로 2년간 국민의힘 당권을 쥐게 됐다. 충청권으로선 현안 관철의 호기를 맞은..

세종 `골대 사망사고` 검찰 송치… 후속조치 어디까지?
세종 '골대 사망사고' 검찰 송치… 후속조치 어디까지?

<속보>=지난 3월 세종시 풋살장 골대 전복으로 인한 초등생 사망 사고와 관련, 시청 소속 공무원 2명이 형사 입건 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도일보 3월 14·15·24일 연속 보도> 26일 세종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 세종시 고운동 소재 근린공원 공공 풋살장에서 초등학생 A 군(11)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 팀장, 책임자 등 모두 2명이 지난 5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았으며, 같은 달 대전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됐다. 현재 검찰의 수사 보완 요청에 따라 경찰이 추가..

9월 충청권 3858세대 공급된다… 전국 3만 8979세대 분양
9월 충청권 3858세대 공급된다… 전국 3만 8979세대 분양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에 3858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전국적으로는 3만 9000여 세대가 분양에 나서면서 주택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전국 분양 아파트는 53개 단지, 총 3만 8979세대다. 지역별 공급을 보면 수도권 28개 단지(2만 5276세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지방은 25곳 1만3703세대가 공급에 나설 전망이다. 충청권에선 충남 2043세대, 충북 1042세대, 대전 773세대 등 3858세대가 분양에 나선다. 충남에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학사모 하늘 높이…충남대 학위수여식 학사모 하늘 높이…충남대 학위수여식

  •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