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공공협력 생태로움 캠페인으로 ESG경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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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공공협력 생태로움 캠페인으로 ESG경영 앞장

  • 승인 2024-09-25 10:50
  • 수정 2024-09-25 13:14
  • 신문게재 2024-09-26 13면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국립생태원이 펼친 생태로움 캠페인
국립생태원이 펼친 생태로움 캠페인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24일 충청지역 공공기관 혁신협의체인 다함께소통단 소속 기관들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로움 캠페인을 펼쳤다.



다함께소통단은 국립생태원을 포함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소비자원, 한국중부발전 등 6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이번 생태로움 캠페인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웹앱을 활용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렸다.

캠페인은 2022년 시작돼 2023년까지 총 3170명이 참여해 25만여개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1만171㎡를 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캠페인이 펼쳐진 서천갯벌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생태계의 보물이다.

이곳은 검은머리물떼새, 넓적부리도요, 노랑부리저어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주요 서식처로 알려져 있다.

서천갯벌의 생태적 중요성과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측면에서 이번 캠페인은 ESG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서천갯벌을 포함한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호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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