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목화야 놀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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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목화야 놀자' 프로그램 운영

체험형 유산교육 확산

  • 승인 2025-04-27 13:11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산청 생생국가유산사업-목화야 놀자
산청 생생국가유산사업-목화야 놀자<제공=산청군>
경남 산청군은 지난 25일, 2025년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사업 일환으로 '목화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청문화원이 주관하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참가자들은 문익점 선생과 목화 유적지 답사, '도전! 목화골든벨', '목화이야기', 보드게임 '문익점 생생로드', '목화밭 플로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도 마련해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병행한다.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는 산청문화원 전용 화폐인 '목화엽전'으로 환전돼 지역 특산물이나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신청은 유료며, 자세한 내용은 산청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진행한 '같이가요 탄소중립실천, 함께해요 목화밭 플로깅' 프로그램에는 진주 지역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문익점 선생의 업적과 기후변화 대응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회성 체험 위주의 구성으로는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이끌어내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청소년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장기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교육 연계 프로그램 강화가 과제로 남아 있다.

꽃은 하루에 피지만, 유산은 세대를 넘어야 한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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