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 남해특별시(特.別.時) 체험프로그램'운영<제공=남해군> |
이번 프로그램은 실생활에 유용한 쿠킹 클래스로 구성돼 남해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죽순 치킨 난반, 이유식, 수건케이크, 집 반찬 등 총 4개의 유료 강좌가 준비돼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남해읍 창생플랫폼 공유주방에서 주말마다 진행된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일정별로 모집 기간이 상이하다.
가족 단위 참여자에게 실용성과 여가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구성이 돋보인다.
다만, 온라인 신청만 제공되는 방식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에겐 불편할 수 있다.
수강 정원에 비해 수요가 집중될 경우 조기 마감 우려도 제기된다.
정광수 센터장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클래스로 따뜻한 가정의 달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남해의 주방에서 피어나는 이 체험이, 일상의 온도를 한 끼씩 데워가고 있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