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참여 연극 '아빠와 난 초등 1학년' 김해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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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참여 연극 '아빠와 난 초등 1학년' 김해서 공연

30~31일 김해장유문화센터 공연장

  • 승인 2025-05-14 23:1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5.5 김해 포스터
어린이 참여 연극 '아빠와 난 초등 1학년' 홍보물./문화 예술 사회적기업 제공
예쁜 초등학생들이 학교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참여 연극 '아빠와 난 초등 1학년'이 김해 장유도서관 내 김해장유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30일 오후 7시 30분, 31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연극은 초등학생들이 학교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을 초등학교에 가게 되면 일어나는 일들로 코믹하게 풀어낸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된 금솔이의 입학식에 오기로 약속한 아빠가 바쁘다는 핑계로 약속을 어기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상처받은 금솔이가 "아빠도 나처럼 1학년이 되면 좋겠어"란 말을 하고 그 말을 들은 삼신 할매가 아빠를 다시 1학년으로 만들어 버리면서 금솔이와 아빠의 초등1학년 생활이 시작된다.



공연 중간 젓가락 쓰기, 우산 접고 펴기와 같이 초등학생이 되면 스스로 해야 할 일들을 어린이들이 공연 참여를 통해 배우는 시간도 있다.

연극 아빠와난 초등1학년은 부산메트로홀 공연을 시작으로 2월 광주, 5월 김해, 6월 대구, 7월 거제와 울산, 8월 목포, 11월 대전 공연 등 전국 투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극 '아빠와 난 초등1학년'은 네이버, 티켓링크, 인터파크티켓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부모님과 함께 공연을 보는 아이들에게 처음 만나는 초등학교가 어떤 곳인지 알려주어 다가올 1학년을 즐겁게 준비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같이 오신 부모님들도 아이들 입학 준비부터 친구관계, 여덟 살 아이들의 속마음까지 초등 1학년의 모든 것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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