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식]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서 미리 준비하는 여름 만나볼까?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서 미리 준비하는 여름 만나볼까?

대전 신세계, 여름 시즌 앞두고 향수와 아웃도어 등 선봬
갤러리아타임월드, 상품행사와 프로모션으로 고객 몰이
롯데백 대전점, 패션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 등 진행 눈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야외 이벤트와 브랜드 행사

  • 승인 2025-05-22 16:14
  • 신문게재 2025-05-23 7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신세계갤러리롯데현아
대전 백화점. 왼쪽부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대전 유통업계가 여름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으로 지역민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여름을 앞두고 미리 시즌 상품을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세일 행사는 물론 계절에 어울리는 향수, 아웃도어와 레저 상품, 먹거리 등을 선보인다. 해외브랜드 시즌오프를 이어간다. 발렌티노는 30일까지 최대 40%, 페라가모는 6월 8일까지 최대 50%, 멀버리는 6월 15일까지 최대 40% 할인 행사를 연다. 새로운 시즌에 맞는 향수도 제안한다. 구찌뷰티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1층 서관 행사장에서 플로라 시향회를 열고 다채로운 플로라 향수의 세계로 고객들을 초대한다. 플로라 고져스(가드니아, 자스민, 매그놀리아, 오키드) 오 드 퍼퓸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으며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신세계상품권 최대 7% 증정 및 다양한 증정품을 제공한다. 향수 기획전도 열린다. 23일부터 바이레도, 딥티크, 조말론 런던, 크리드, 르라보, 에르메스 퍼퓸, 아쿠아 디 파르마는 여름날에 어울리는 향수를 선보이고 구매한 고객에게 증정품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상품행사와 프로모션을 펼친다. 주말 동안 패션 브랜드를 포함해 잡화, 화장품 브랜드에서 갤러리아카드 또는 제휴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7%에 해당하는 G캐시를 적립해주는 사은행사가 진행되고 4, 5, 7, 8층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도 갤러리아 어플리케이션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프랑스 남성복 브랜드 '브로이어'에서는 여름 시즌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에스.티. 듀퐁'에서도 시즌 RTW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1층의 글로벌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브랜드 '시세이도'는 대표 자외선 차단제 파란자차를 포함해 핑크자차, 하늘자차를 특별한 세트 가격으로 제안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의 2025년 S/S 상품 시즌오프 행사와 더불어 특별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에 나선다. 해외패션 브랜드인 '오일릴리'는 23일 2025년 S/S 상품에 대해 시즌오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품목별로 10~30% 할인하는 이번 시즌오프 행사를 통해 오일릴리 브랜드 특유의 다양한 패션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라코스테우먼 역시 2025년 S/S 슈즈컬렉션에 대해 선 시즌오프 행사를 6월 12일까지 진행한다. 네오샷 스니커즈, 캔버스 소재 모델 등 다양한 풋웨어를 30% 할인된 가격에 사전 예약 구매 가능하다. 빈폴레이디스는 2025년 S/S 시즌 한정 프로모션을 6월 1일까지 4층 본매장에서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야외에서 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야외 이벤트와 브랜드 행사를 준비했다. 음악과 낭만이 흐르는 와인&피크닉 행사가 23~25일 3층 스카이테라스에서 진행된다. 입장 팔찌를 구매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음 행사와 함께 전 세계 유명 브랜드 와인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와인과 함께 페어링 할 수 있는 핑거푸드도 제공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오후 3·5시에는 재즈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3~29일 JUMP UP! Start Fair 청년 소상공인 페어가 1층 메종드H에서 진행된다. 3일간 진행하는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며 정책 홍보관도 따로 구비되어 있어, 청년 소상공인 지원 정책부터 퀴즈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4.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5.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1.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2.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3. [인터뷰]"지역사회 상처 보듬은 대전성모병원, 건강한 영향력을 온누리에"
  4. 충남개발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5.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헤드라인 뉴스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전남을 시작해 충청권을 가로질러 수도권으로 향하는 초고압 송전망이 농경지와 주택가, 학교 일원을 경유해 건설될 것으로 예상돼 반발이 제기되고 있다. 수도권에 또다시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를 신설하고 입주 기업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려 지방에 대규모 송전선로를 건설할 때 환경권과 생활권 침해 피해는 지역에 돌아온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17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앞으로 대전을 관통해 건설될 예정인 '신계룡-북천안 345㎸ 송전선로 시설 계획을 규탄하는 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정부는 2022년부터 2036년까지 송변전설..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이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글로벌 AX(인공지능 전환) 혁신도시'로 거듭난다. 대전시와 한남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KT, 비케이비에너지(주), ㈜엠아르오디펜스는 17일 '한남대 AX 클러스터 및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연구기관과 AI 전문기업을 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거점센터는 한남대 캠퍼스 부지 7457㎡ 규모에 2028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