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 국민 대상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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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 국민 대상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

내달 2일부터 9월 19일까지

  • 승인 2025-05-31 23:1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5.30(책 읽는 도최)1
2025 김해시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홍보물./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2025 김해시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의 '책 읽는 도시' 정책을 대표하는 '김해시 올해의 책' 사업의 하나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초등부, 청소년부(중·고등학생), 성인부로 나눠 진행된다. 대상 도서는 2025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빛과 멜로디(조해진), 나는 복어(문경민), 행운이 구르는 속도(김성운),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한정기) 총 4권이다. 이 중 한 권을 선택해 독후감을 작성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공모신청서와 독후감을 작성한 뒤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에 업로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총 34명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김해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 김해시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에 공지한다.

이대형 인재육성과장은 "19회를 맞은 올해의 책 사업은 김해시가 책 읽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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