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항만혁신 국민제안 수상작 6건 발표

  • 전국
  • 부산/영남

부산항만공사, 항만혁신 국민제안 수상작 6건 발표

  • 승인 2025-06-12 23:1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보도사진 1_부산항만공사_사옥사진
부산항만공사 전경./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11일 대국민 소통 및 의견수렴을 위해 추진한 '2025 항만혁신 국민제안'의 당선작 6건을 발표했다.

BPA는 우리 국민과 항만 종사자가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한 달 동안 국민제안 공모전을 진행하고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1개, 우수 3개, 장려 2개 등 총 6개 아이디어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디지털 소외 계층의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전자점자 기능 제공'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이 아이디어는 부산항만공사 공식 홈페이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점자 기능을 도입하여 일반활자 문서를 동일한 내용의 전자문서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자유롭게 정보에 접근, 알권리를 충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디지털 베리어프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반영됐다. 항만 인근 도로에서의 대형 화물차 우회전 사고 방지를 위한 반사경 설치, 입체 시각효과인 렌티큘러 기법을 활용한 교통안전 메시지 전달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2개 아이디어가 안전재난 혁신 분야와 사회공헌 혁신 분야에서 나란히 우수상을 차지했다.

그 외 우수상에는'부산항 방문객 디지털 안내 앱 개발', 장려상에는 '지역의 항만 혁신아이디어를 실험·검증하는 리빙랩 구축'과 '항만 인근 독거노인 주택 개선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BPA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쳐 기관의 혁신과제로 선정하고 실행부서를 지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송상근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국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열린 자세로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PA는 2017년부터 매년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부산항과 항만 커뮤니티의 혁신·동반성장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헌오의 시조 풍경-11] 다시 꺼내보는 4월의 序詩-불꽃은 언제나 젊게 타오른다
  2. NASA 아르테미스 2호 발사, 한국 큐브위성 'K-라드큐브' 사출 성공… 교신 시도 중
  3.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4월3일 금요일
  4.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5. [교단만필]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과학교사로 함께 한다는 것
  1. 대전을지대병원, 환자와 보호자 위로하는 음악회 개최
  2. 교육부 라이즈 재구조화…"시도별 성과 미흡 과제도 폐지"
  3. 충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추진
  4. "직업환경 보건 지켜질 때 사고와 참사도 예방할 수 있어"
  5. [사이언스칼럼] 문제해결형 탄소 활용 기술

헤드라인 뉴스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전제자품 전문상가인 대전 둔산전자타운이 점포 입점상인 간의 관리비 징수와 집행 주체에 대한 갈등으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기요금조차 납부하기 어려워 또다시 단전 경고장이 게시됐고, 주변 상권 역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찾은 대전 서구 탄방동의 둔산전자타운은 입구부터 단전을 예고하는 안내문이 붙은 채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전기요금을 오랫동안 연체한 탓에 1차 복도와 편의시설부터 단전을 시작해 2차 엘리베이터와 급수용 그리고 상가점포와 사무실까지 단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물 전체에 단전이 이뤄질 수 있..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학생들의 의·치대 진학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과학기술 중시 정책 기조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의대 진학이 2024학년도 대비 2026학년도 42% 감소했다. N수생을 포함한 수치로, 2024학년도 167명에서 2026년 97명으로 줄었다.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2025학년도엔 157명이 의대에 진학했..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