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국가지정 갯벌생태마을' 2곳 최초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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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국가지정 갯벌생태마을' 2곳 최초 지정

충남 서산 중왕·왕산 어촌마을, 전북 고창 두어리 어촌마을… 해양생태관광 거점 육성

  • 승인 2025-07-02 10:32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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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중앙·왕산 어촌마을 갯벌. /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충남 서산 중왕·왕산 어촌마을과 전북 고창 두어리 어촌마을을 '국가지정 갯벌생태마을'로 최초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두 마을은 갯벌 생태계의 보존 가치와 관광 활성화 가능성이 높아 선정됐다.

'국가지정 갯벌생태마을'은 갯벌과 주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수한 갯벌생태계와 수려한 경관을 지닌 곳을 해수부 장관이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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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두어리 어촌마을 갯벌. /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총 6개 마을의 신청을 받아 자연환경, 생태적 가치, 생활환경, 주민활동, 지역문화 등을 심사해 두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충남 서산 중왕·왕산 어촌마을은 가로림만 갯벌에 인접해 있으며, 수산물 공동생산과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의 연계로 새로운 갯벌관광 프로그램 발굴 가능성이 돋보였다. 전북 고창 두어리 어촌마을은 기존에 운영 중인 다양한 갯벌관광 프로그램으로 갯벌생태마을로서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선정된 갯벌생태마을에는 탐방로 등 공공시설을 확충하고, 마을이 자율적으로 생태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갯벌생태마을 지정을 통해 생태계의 보고로서 갯벌의 소중함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탐방로 등 시설을 확충해 갯벌생태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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