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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고창군 부군수(오른쪽)가 지난 10일 '제16회 2025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농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 만족 대상'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고객 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품질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구현에 앞장서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품목에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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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최근 '제16회 2025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 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농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고창군은 멜론을 최고 특산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각종 토양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최고품질 멜론 재배력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2023년 농촌진흥청 주관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싱가포르와 홍콩 수출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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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최근 '제16회 2025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 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농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고창군은 오랫동안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수박을 이어갈 품종으로 미니수박을 고소득 작목으로 선정, 2017년부터 각종 시범사업과 교육을 추진해 왔다. 또한 2022년에는 고창군 6개 작목반이 하나로 뭉쳐 고창 미니수박연합회를 결성하였으며, 2024년에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25년 기준 전국 면적의 약 15%를 차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 노력이 가득 담긴 고창 멜론과 땅콩, 미니수박이 더 많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고창의 우수한 농산물들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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