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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K-기업가정신, 대한민국 청년 창업의 성장 동력<제공=진주시> |
시상식에는 4대 기업 임원, 중소기업 CEO, 예비 창업가와 창업가, 청년 기업인, 대학생 등 4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 K-기업가정신상은 4대 기업 창업주들의 호를 딴 호암 혁신상, 연암 개혁상, 효주 창조상, 만우 도전상이다.
혁신과 개혁, 창조와 도전이라는 오늘날 청년들이 나아가야 할 가치와 방향성을 담았다.
창업과 예비창업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4개 팀 총 8개 팀을 시상했다.
창업 부문에서는 아슬론, 비즈큐어, 리보틱스, 주식회사 꾼이 각각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예비창업 부문에서는 Aristo, 케어스테이션, 좋은울림, ESG 패션테크가 각각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김종욱 재단 회장과 조규일 진주시장, 손현덕 매일경제신문 대표이사, 이광근 한국창업보육협회 회장이 시상자로 참여했다.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로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경상국립대학교, 매일경제신문, 한국창업보육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수상 기업들의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화한다면 일회성 시상을 넘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 내 창업 생태계와의 연계 방안을 구체화하면 진주가 실질적인 창업 허브로 자리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진주 땅에 새로운 기업가의 씨앗이 뿌려졌다.
이제 그 씨앗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자라날 토양을 만들어가는 일이 남았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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