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폭염 대응 총력···취약계층 8700명 집중 관리

  • 전국
  • 청양군

청양군, 폭염 대응 총력···취약계층 8700명 집중 관리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 무더위쉼터 353곳 운영, 드론 예찰·휴식시간제 등 전방위 대응

  • 승인 2025-07-12 14:35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청사
청양군청사
청양군이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연일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8700여 명에 달하는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보호 조치를 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폭염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수분 섭취와 한낮 야외 활동 자제 등 폭염 대응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군청과 보건의료원, 읍·면이 참여하는 합동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무더위쉼터 353곳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재난도우미 969명도 배치해 폭염 취약계층을 상시 관리하고 있다. 재난도우미는 안부 확인과 건강 체크, 무더위쉼터 안내, 폭염 대응 요령 홍보 등 밀착형 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군은 긴급재난 문자 발송 체계를 갖추고 드론을 활용한 오지 지역 예찰과 폭염 관련 정보 홍보를 병행하면서 촘촘한 현장 대응이 가능한 실시간 대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건설현장과 농촌, 산업단지 등 야외 근로자가 많은 지역은 폭염특보 발령 시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시행 중이며, 군 발주 공사에도 이를 의무적으로 반영해 노동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이순형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대책 기간 폭염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 대응과 상황 보고 체계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 이번 주말 흐리고 전국에 강한 비…다음주 소나기 가능성
  2. 국내 마리나 산업·관광 '체류·체험형'으로 체질 개선
  3. 천안어린이꿈누리터, '2026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본격 운영
  4. 대전 RISE 첫 성적표 나왔다… 최대 17억5000만원 차등 지원
  5. 천안시티FC, 든든한 파트너 후원사와 한자리에…상생 파트너십 강화
  1. 환경단체 "대전시 효과 없는 준설만 거듭"…실효성 있는 재해 방지책 촉구
  2. 천안교도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3. 공군2여단, 호국보훈의 달의 맞아 국가유공자 초청 행사 실시
  4.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첫 행보로 민생경제회복 …천안사랑카드 100억원 추가 확대
  5.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은 18일 제35번째 '칭찬배달통' 수상자로 회계과 이형근 주무관을 선정하고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헤드라인 뉴스


[인터뷰] 박수현 당선인 "도민 의견 담긴 수첩 3권, 3톤처럼 무거워"

[인터뷰] 박수현 당선인 "도민 의견 담긴 수첩 3권, 3톤처럼 무거워"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지방선거 기간, 도민 염원과 바람을 수첩에 빼곡히 적었다. 도민 간담회 등 현장소통을 통해 나온 이야기를 하나하나 담다 보니 어느새 수첩은 3권으로 늘었다. 박 당선인은 "수첩 3권의 무게가 3톤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수첩에 도민의 엄중한 명령이 담긴 만큼, 압박감과 무게감을 느낀다는 뜻이다. 박 당선인은 도민의 명령을 단순히 무겁게만 느끼는 것이 아닌,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선거용 구호가 아니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런 이유에서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 구성도..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대전 0시 축제 존속 여부를 둘러싼 지역 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대표사업으로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허태정 당선인이 재검토를 공언했지만, 최근 이 축제를 둘러싸고 부쩍 달라진 기류 때문이다. 정부가 0시 축제의 관광·상권 활성화 등 0시 축제에 대해 일부 긍정평가를 내놓았고 무턱대고 폐지했다가 외교적 마찰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지역사회 안팎에선 0시 축제를 아예 폐지하는 것 보다는 축제 간판을 바꾸거나 축소·개편 쪽으로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지역..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던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일정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말 28년 만의 착공으로 본궤도에 진입한 듯 했지만, 토지보상 지연과 시운전 기간 연장, 수소트램 기반시설 문제까지 줄줄이 드러나며 2030년 개통도 장담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이 민선 9기 인수위에서 공식화되며 여야는 또다시 네 탓 공방에 나선 모습이다. 18일 취재에 따르면, 대전시는 최근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당초 목표였던 2028년 말 트램 개통이 사실상 어렵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