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전교육청 학력신장] 대전대화중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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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교육청 학력신장] 대전대화중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 실현

대전교육청-중도일보 공동캠페인
5. 대전대화중 기초학력 보장·수업 혁신

  • 승인 2025-08-05 18:18
  • 신문게재 2025-08-06 8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교실 수업이 지식을 단순히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배움을 경험하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

이러한 교육 환경의 전환을 위해 대전대화중학교(교장 박영란·이하 대전대화중)는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실현을 목표로,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혁신과 창의융합형 과학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책임교육학년제와 학습 튜터제, IB 기반 에듀테크 수업 모델 연구, 탐구 중심 과학 활동 등을 연계해 학생 개개인의 배움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교과 연계 배움돋움 수업 활동
교과 연계 배움 돋음 수업 활동 중인 대전대화중 학생들. 대전대화중 제공
▲기초학력 보장 '배움에서 배제되는 학생이 없도록'=기초학력 보장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학생의 삶과 연결된 중요한 교육의 출발점이다. 이를 위해 대전대화중은 대전교육청의 '책임교육학년제'와 '두드림학교', 동부교육지원청의 '움트는 동행 프로젝트'와 연계한 기초학력 통합 지원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3월 초 실시한 진단검사와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바탕으로, '배움 돋음'과 '마음 돋음'이라는 이중 구조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뿐만 아니라 정서·행동 문제까지 아우르는 전인적 지원이 이뤄진다.

'배움 돋움'은 국어, 영어, 수학 교사가 직접 참여해 방과 후 보충수업을 제공하고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코칭을 통해 학습 동기를 강화한다. 특히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동기향상 학습전략 특강'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태도를 키우는 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학년을 대상으로 '동기향상'을 주제로 한 학습전략 특강을 신청해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정서 지원 프로그램인 '마음 돋움'도 주목할 만하다. '두드림학교' 동아리로 운영되는 이 활동은 베이킹 실습, 봉사활동, 자존감 향상 집단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이 또래와 교류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활동 중 하나인 제과·제빵 실습은 교육적 효과와 함께 성취감까지 안겨준다.

두드림학교 마음돋움 진로활동(베이킹 체험)
두드림학교 마음돋움두드림학교 마음돋움 진로활동으로 베이킹 체험 중인 학생들. 대전대전화중 제공
▲책임교육학년제, 전환기 학생을 위한 집중 지원=2024학년도부터 본격 시행된 '책임교육학년제'는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책임학년'으로 지정하고, 문해력·수리력·디지털 소양을 집중 지원하는 정책이다. 대전대화중은 이 정책의 핵심을 실천에 옮기며 책임교육의 실현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방과 후뿐 아니라 방학 중에도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학습 의욕이 높은 학생도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간 학습 격차를 줄이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학습지원 튜터제'다. 1학년 전 학급에 배치된 튜터는 교과 수업 시간 동안 교사와 협력해 활동 중심 수업을 촉진하고 점심시간에는 개별 단어 시험이나 과제 확인 등을 통해 다각적인 학생 밀착 지도를 이어간다. 학급당 인원이 많고 수업 중 모든 학생에게 눈을 돌리기 어려운 현실에서 튜터의 존재는 교사에게도 학생에게도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달라지는 교실' IB 기반 에듀테크 활용 수업 혁신 실천=기초학력 보장이 '배움의 출발점'이라면 수업 혁신은 학생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엔진이다. 또한 수업의 성공 여부는 결국 학생에게 달려 있으며 이를 위해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습 의지가 부족한 학생이 많은 교실에서는 학습자의 참여도를 높이는 것이 교사에게 큰 과제가 된다.

대전대화중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IB 기반 에듀테크 활용 수업 모델 개발을 주제로 교사학습공동체 '새수업프로젝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공동체는 학생이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수업 모델을 연구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다. 또 전문가 초청 연수, 개별 교사의 수업 혁신 연수 참여 등을 통해 학생 중심의 다양한 수업 방식을 설계하고 있다. 이렇게 개발된 수업 모델은 동료 교사 대상 수업 공개와 '수업 나눔의 날'을 통해 공유되며 교사 간의 협업과 상호 성장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학기 말에는 '책임', '존중', '공감과 소통' 등의 인성 덕목을 주제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프로젝트 융합형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수업은 교사 중심의 활동을 줄이고 학생 주도의 활동을 강화해 친구들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삶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협동 학습과 인성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배움에 대한 성취감과 의지를 갖게 되며 자신의 학습과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역량을 길러가고 있다.

항공우주과학교실 화성 이주 프로젝트 수업활동
항공우주과학교실 화성 이주 프로젝트 수업활동 모습.
▲창의적 과학교육, 미래 인재를 길러내다=대전대화중은 기초과학 역량을 바탕으로 한 창의융합형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기초과학역량을 갖춘 미래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초과학역량 업! ▲생각이 쑥쑥! ▲소통과 공감의 경험이라는 세 가지 교육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과학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초과학역량 업!'을 위한 노력으로는 1학년 자유학기 주제선택 수업으로 운영되는 '바이오블리츠'가 대표적이다. 이는 학생들이 뒷동산을 탐방하며 생물을 관찰하고 생물 카드를 만들어 발표하는 생태 기반 실천형 프로젝트다. 학생들은 학교 인근의 뒷동산을 탐방하며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고 주변의 다양한 생물을 관찰해 식생을 검색한 후 '생물 카드'를 제작해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고 기초과학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이 활동은 지난해 실시했던 '쓰레기가 자원이 된다고요?'활동에 이어 학생들의 환경과학에 대한 관심을 실천 중심으로 확장한 수업이다.

항공우주과학교실 드론만들기 활동
항공우주과학교실 드론 만들기 활동.
또 1년 동안 학년별로 1학년 20종, 2학년 14종, 3학년 12종의 다양한 실험과 실습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항공우주 과학자를 초청한 '과학자와 함께 하는 항공우주과학교실'을 총 6회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KAIST 방문·과학자와의 만남, 노벨과학자 초청 강연 참여 등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사고의 폭을 넓히고 '생각이 쑥쑥!' 자라나는 살아 있는 과학교육을 경험하고 있다. 일부 활동에서는 영어로 질문을 직접 던지며 글로벌 소통 역량도 함께 함양하고 있다.

'소통과 공감의 경험'을 위한 노력도 활발하다. 과학 동아리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과학나눔활동을 기획해 친구들과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있다. 학내에서는 총 4회의 과학나눔활동을 진행했으며 영재페스티벌 부스 운영, 주말에는 교육과학연구원에서 탐구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과학을 통해 소통하고 협업하는 경험을 쌓고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글로벌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적 기반을 마련해 가고 있다.

대전대화중의 교육 활동은 단순한 학교 차원의 프로젝트를 넘어 '미래교육은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응답이기도 하다. 기초학력 보장, 책임교육,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창의적 탐구 활동까지 이 모든 것은 결국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과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을 만들기 위한 실천이기 때문이다.

박영란 대전대화중 교장은 "학생 개개인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수업 혁신과 기초학력 보장, 창의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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