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민이 만든 무대, '하동의 오늘' 공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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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민이 만든 무대, '하동의 오늘' 공연 열린다

지역민이 직접 기획하고 연기한 참여형 연극

  • 승인 2025-08-06 12:3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2.하동의 오늘 포스터
하동의 오늘 포스터<제공=하동군>
경남 하동군은 오는 8월 16일 오후 3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민이 직접 만든 연극 '하동의 오늘'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사)극단미소가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일환으로 운영 중인 퍼블릭 프로그램 결과 발표작이다.



하동군민들이 직접 기획·대본·연기에 참여해 만든 이 작품은 4개월간 연극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됐다.

연극은 하동의 퍼블릭 라디오방송국 '잇다'를 배경으로 구성되며, 첫사랑과 가족, 일상에 관한 다양한 군민 이야기를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풀어낸다.



지도강사 주요한 연출가는 "하동군에서의 첫 프로젝트였지만 참가자들의 진심 어린 열정이 인상 깊었다"며, "무대에서 각자의 재능과 감정을 자유롭게 펼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상남도, 하동군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군민 문화 갈증 해소와 공동체적 성취감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하동군 통합예약센터 또는 현장 방문으로 예매할 수 있다.

관람 관련 문의는 극단미소를 통해 가능하다.

하루뿐인 무대였지만, 진심은 관객 마음에 오래 머물렀다.

그날의 장면은, 지역을 기억하는 새로운 방식이 됐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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