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 반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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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 반영 촉구"

보은 통과 철도노선은 대통령 공약사업
충북도·청주시·보은군 한목소리

  • 승인 2025-08-10 09:33
  • 수정 2025-08-10 10:17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8.8.보은군,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 반영 촉구하는 모습
보은군이 8일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보은군은 8일 청주공항에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촉구하는 홍보활동을 열었다.

행사는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 뿐만아니라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건설사업, 동탄~청주공항 철도노선 사업과 관련해 민관정위원회 주관으로 충청북도, 보은군, 청주시, 진천군 등 관련 지자체가 함께 합동으로 활주로 및 철도사업을 촉구하는 결의식을 가졌다.

이날 충청북도 김수민 정무부지사, 보은군 변인순 부군수, 청주시 신병대 부시장, 진천군 송기섭 군수, 민관정위원회(보은군 철도유치위원회) 유철웅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릴레이 발언, 활주로 및 철도사업 결의 및 제창 등을 통해 한목소리로 철도산업 촉구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 사업은 수도권과 중부, 남부를 연결하는 96.1㎞인 최단 직결 노선으로 지난 7월에충청북도와 보은군, 청주시, 김천시는 철도노선 구축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변인순 보은부군수는 "청주공항~보은~김천의 미싱링크를 이어주는 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다면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보은군의 인구소멸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인 사업인만큼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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