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무안면, 특별재난지역 지정 후 침수 피해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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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무안면, 특별재난지역 지정 후 침수 피해 방지 총력

민·관 대응에 주민 자율 복구 지원체계 필요

  • 승인 2025-08-11 14:2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밀양시 무안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후 침수 피해 예방 총력
밀양시 무안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후 침수 피해 예방 총력<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 무안면이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추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민·관 합동 대응에 나섰다.

면은 배수장 핵심 설비인 펌프와 수문을 점검하고, 관내 배수장 9곳과 우수저류시설 2곳의 잡목·쓰레기를 제거하는 환경정비를 마쳤다.



방재시설 가동 준비도 완료해 향후 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주민들도 마을 안길 정비와 환경 복구에 자발적으로 나서며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보였다.



주민들의 노력은 신속한 복구 추진 원동력이 되고 있다.

다만, 이번 대응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주민 자율 복구 활동을 지원하는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지속적인 장비 지원과 교육, 재난 대응 훈련이 병행돼야 재발 방지 효과가 커질 수 있다.

김진환 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감사를 전하며,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비 등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침수 피해 재발 방지와 안전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펌프는 점검을 마쳤지만, 마음 놓기엔 이르다.

대비의 끈을 놓는 순간, 물은 다시 길을 찾는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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