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 지역 혁신 생태계 구심점 역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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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 지역 혁신 생태계 구심점 역할해야"

4대 과학기술원 총장, 12일 구윤철 부총리 조찬간담회
AI 박사후연구원 확대·조기 박사학위 과정 등 지원키로

  • 승인 2025-08-12 16:16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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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4대 과학기술원과 조찬 간담회를 실시했다. 기재부 제공
구윤철 부총리가 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 총장을 만났다. 과학기술원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혁신 생태계 구심적 역할을 하는 한편 인공지능(AI) 핵심 전문인력 양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임기철 GIST 총장, 이건우 DGIST 총장, 박종래 UNIST 총장과 조찬간담회를 실시했다.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도 자리했다.



간담회에선 AI 활용을 통한 초혁신경제 구현 전략과 4대 과기의 권역별 혁신 거점 역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구윤철 부총리는 추격형 경제에서 벗어나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초혁신경제 생태계 구축과 기업경쟁력 제고 등 본격적인 경제 대혁신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 과정서 4대 과기원이 권역별 거점으로서 핵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AI 기반 전환과 고도화가 지역전략산업 맞춤형으로 진행될 필요성과 함께 AI 기반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 AI 핵심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도 언급했다.



또 2026년 정부 지원을 통해 대형 집단·융합 연구를 위한 4대 과기원 연계 ISD 신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기관전략개발단(ISD)은 국가전략기술 등을 산·학·연과 함께 제품이나 서비스로 구현하는 출연연·4대 과기원 하향식 기본사업이다.

AI+ 과학기술 국가대표 박사후연구원(포닥) 확대와 조기 박사 학위 과정을 통해 '한국형 오펜하이머'도 양성할 계획이다. 조기 박사 학위는 기존 11년 과정을 6년으로 단축하는 것으로 과기원과 영재학교 간 연계로 과기원 입학 후 학부 2년, 석·박통합 4년 총 6년 내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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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4대 과학기술원과 조찬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인대 기재부 차관보, 박종래 UNIST 총장, 임기철 GIST 총장, 구윤철 부총리, 이광형 KAIST 총장, 이건우 DGIST 총장, 구혁채 과기정통부 차관, 신상훈 기재부 신성장추진단장. 기재부 제공
4대 과기원 총장들은 이러한 계획에 공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과기원 총장들은 "과기원이 지역 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피지컬 AI·에너지 등 국가 미래전략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일반 국민들의 AI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초혁신경제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4대 과기원 간 정례적 협의체를 통한 협력, 역할 분담과 특성화가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이 AI 초혁신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4대 과기원이 지역-국가-글로벌 혁신 네트워크의 허브로 역할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초혁신 연구·핵심 인재양성기관으로 성장한 4대 과기원이 지역기업, 지역거점대학, 지자체 등과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가도록 과기정통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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