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전통시장 빈 점포 입점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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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전통시장 빈 점포 입점자 모집

삼천포용궁·새벽시장 54개소 대상

  • 승인 2025-08-19 08:3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삼천포용궁수산시장과 새벽시장 빈 점포 모집
삼천포용궁수산시장과 새벽시장 빈 점포 모집<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빈 점포 입점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5일까지며, 대상은 삼천포용궁수산시장 53개소와 새벽시장 1개소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19세 이상 65세 이하인 시민이다.

세금 체납이 없어야 하며, 기존 시장 사용자와 그 가족은 신청할 수 없다.

입점을 희망하는 시민은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공개추첨을 거쳐 최종 입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다.

54개 빈 점포가 채워질 경우 상인 간 시너지 효과와 소비자 선택 폭 확대가 기대된다.

다만 입점 이후 안정적 영업이 가능하도록 임대 조건이나 초기 지원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단순히 점포를 채우는 데 그치지 않고, 운영 지속성을 담보할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공동체의 장이다.

그러나 빈 점포가 늘면 활기는 금세 사라진다.

이번 모집은 단순한 채움이 아니라, 그 빈자리를 일자리와 교류의 공간으로 되살리는 과정이 될 수 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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