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새 정부 국정 방향 대응 보고회

  • 전국
  • 부산/영남

경북도, 새 정부 국정 방향 대응 보고회

-이철우 지사, “경북의 강점이 있는 산업 중심으로 새 국정 방향과 연계시켜야”

  • 승인 2025-08-20 08:02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전략_회의1-2 (1)
(제공=경북도)
경북도는 19일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새 정부 국정 방향 대응 보고회'를 갖고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분야별 전략 마련과 핵심사업 구체화, 예산확보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경북은 하나 되는 정치, 혁신경제, 균형성장,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 외교·안보라는 목표와 23대 추진 전략을 면밀하게 분석해 중점 대응할 핵심 10대 키워드 인공지능, 에너지, 미래산업, 기후 위기 대응, 자치분권·균형성장, 민생경제, 농산어촌, 복지·보건의료, 인구 위기 극복, 창의적 문화국가를 도출했다.

그중 AI, 에너지와 관련해서 경북도는 정부의 'AI·에너지 고속도로'에 대응해 국가 AI 컴퓨팅 센터 유치와 산업 AI 혁신지원센터 등을 조성해 AI 3대 강국 도약을 지원하고, 원전 활용 청정수소 생산 클러스터와 수소 고속도로, 동해안 해저 전력망 기반 구축을 통해 경제성장과 탄소중립의 동시 달성에 나선다.

인구 위기 극복과 복지·보건의료와 관련해서는 경북이 '저출생과 전쟁'을 통해 정부를 선도해 온 만큼 가장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분야이다.

저 출생 극복 융합 돌봄 특구를 확대 운영해 도민 체감도를 높이고 분절된 복지·보건·요양 서비스 등을 통합하는 경북형 통합돌봄과 건강증진형 보건진료소 시범모델 운영으로 '행복하게 자라는 아이, 두려움 없는 노후'를 실현할 것이다.

자치분권과 균형성장의 핵심이 될 S·O·C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신공항 순환철도(대구~신공항~의성~군위~영천~대구), 대구·경북 대순환철도, 남북 9축(영천~양구), 남북 10축(영덕~삼척) 고속도로 등을 국가 도로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 도는 창의적 문화국가와 관련해 권역별 융복합 K-콘텐츠 산업 지원과 5 韓의 국제 브랜드화를 통해 문화자원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포스트 APEC 사업을 통해서는 경주를 국제적인 관광거점으로 성장시켜 APEC성공개최의 감동을 이어가고,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등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해 '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 완성에 앞장선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정과제에 얼마나 철저히 준비했느냐에 따라 사업 진행 여부가 결정된다"고 강조하며, "AI, 에너지와 같은 미래첨단산업과 농업, 문화관광 등 경북이 강점이 있는 산업을 중심으로 새 국정 방향과 연계시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관계기관이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한다"며 대응전략 추진에 빈틈없이 임할 것을 지시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5-2생활권 첫 주택 공급 포문…'우미린 센터파크'
  2. 전신주 구리 접지선 훔쳐 한전에 2500만 원 손해 끼친 50대 검거
  3.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6월26일 금요일
  5. [박헌오의 시조 풍경-21] 벌목장의 텃새
  1. 종사자 소진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위한 전문 심리상담 지원
  2.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회복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3.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4. 오석진 대표 교육복지 공약 '대전 에듀카드'본격 추진 재원마련은 과제
  5. [대전MZ로그]"평범한 건 싫어요"···각양각색 소품을 나만의 취향대로 개성있게 꾸미는 2030 소비 트렌드

헤드라인 뉴스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보이스피싱 현행범 체포 성공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보이스피싱 현행범 체포 성공

대전 동구의 한 약국 앞 길거리에서 시민과 경찰의 신속한 공조로 8천만 원 대의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오후 6시경 대전 동구 소재 약국 앞 현금인출기 인근에서 40대 여성 피해자가 누군가와 통화하며 흰 가방을 20대 남성에게 건네고, 남성이 이를 받아 급히 자리를 떠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현장에 있던 50대 시민은 이를 수상하게 여겨 즉시 남성을 주시하며 112에 신고한 뒤 피의자의 뒤를 쫓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인근에서 거점 순찰 중이던 대전역지구대 송준호 경사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교통사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서 경찰이 블랙박스 SD카드를 영장 없이 압수한 것은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고 차량이 현장에 남아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유류물 취급한 경찰의 절차 판단이 재판에서 부적절하다고 확인된 것이다. 과거 분실 휴대전화 마약 수사 사례처럼 경찰이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가 위법수집증거로 배척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현장 경찰의 증거 확보 역량과 적법절차 이해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제3-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