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국가균형성장 핵심과제는 5극 3특·행정수도 완성”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성장 핵심과제는 5극 3특·행정수도 완성”

지방시대위-민주당 충청 국회의원 20일 국회세종의사당 예정지 방문 후 간담회
김경수 위원장 “해수부 외 부처 추가 이전 없다” 재차 강조
지방시대위 내 행정수도 완성 추진 특별위원장 구성… 위원장에 이춘희 전 세종시장 위촉

  • 승인 2025-08-20 13:28
  • 수정 2025-08-20 14:53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첨부사진3-1
지방시대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 모임인 '충대세포럼' 회원들이 20일 세종시 어진동 지방시대위 대회의실에서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관(충남 천안시을)·송재봉(충북 청주 청원)·이강일(충북 청주 상당)·강준현(세종시을)·박정현(대전 대덕구) 국회의원·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박용갑(대전 중구)·장철민(대전 동구) 국회의원. 사진제공=지방시대위원회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정책을 총괄하는 지방시대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 모임인 ‘충대세포럼’이 ‘5극 3특 전략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균형성장의 핵심 과제 꼽았다.

이를 위해 지방시대위는 자체 ‘행정수도 완성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춘희 전 세종시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특히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해양수산부 외에 부처 추가 이전은 없다고 재확인하며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세종시 어진동에 있는 지방시대위는 20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충대세포럼과 국회세종의사당 예정지를 방문한 후 간담회를 했다.

현장방문과 간담회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충대세포럼 박범계(대전 서구을) 회장과 강준현(세종시을) 사무총장, 이재관(충남 천안시을)·송재봉(충북 청주 청원구) 부총장, 장철민(대전 동구)·박용갑(대전 중구)·박정현(대전 대덕구)·이강일(충북 청주 상당구)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수도권의 경제와 인구·산업 집중으로 지방소멸과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방 주도의 국가균형성장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첨부사진3-2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 모임인 '충대세포럼'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지방시대위원회
간담회에서는 김경수 위원장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위해서는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핵심과제임을 강조하며 추진방안을 소개했다.

5극은 충청권과 부울경, 광주·전남, 대구·경북권, 수도권, 3특은 제주·강원·전북특별자치도로, 전국을 5개의 광역경제·행정 거점과 3개의 전략적 특별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맞춤형 발전을 추진하는 구상이다.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비수도권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김경수 위원장은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전국 어디서나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근본적인 대전환 전략”이라며 “특히,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수도 완성은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균형성장 전략의 핵심"이라며 "임기 내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5극 3특 균형성장전략과 행정수도 완성 등을 위한 법적 기반과 지속적인 정책 추진력의 뒷받침 없이는 어렵다고 충대세포럼에 협조를 요청했고, 충대세포럼은 입법과 재정지원 등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국회세종의사당 현장방문에서 “해수부 외 부처 추가 이전은 없다. 대통령이 확인해주지 않았냐”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8월 1일 이 대통령은 17개 시·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해수부 이전은 부산의 항구도시로서의 상징성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타 부처의 분산 이전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첨부사진3-3
지방시대위원회가 8월 19일 이춘희 전 세종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행정수도 완성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지방시대위원회
앞서 8월 19일 지방시대위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으로 참여한 조상호 위원 등 민간전문가 13명으로 '행정수도 완성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장에 이춘희 전 세종시장을 위촉했다.

특위는 1차 회의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등 국가 중추 기능 이전 현황을 점검·관리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대전 한 학교서 학생 등 19명 구토·발열 증상
  3. 우주산업 클러스터 3축 대전 '우주기술혁신인재양성센터' 구축 어디까지?
  4. 김태흠 충남 원팀 행보… "연대 강화로 지방선거 승리"
  5. 광주 사건 이후 판암동 흉기 살해 전례에 경찰 예방활동 강화
  1.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2. 제2형 당뇨병 연구 충남대병원 연구팀, 대한당뇨병학회 우수 구연상
  3.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4. 충청권 345㎸ 송전선로 입지선정 논의 한 달간 보류
  5.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헤드라인 뉴스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으로 구토와 설사 증상을 보이는 가운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가 이뤄진다. 세 가지 이상 중복 증상을 호소하는 교직원과 학생은 전날 19명에서 이날 20명으로 늘었으며 복통이나 설사 등 일부 증세만 보여 학교에 결석한 학생은 5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도일보 5월 12일 자 6면 보도> 12일 대전교육청과 해당 초등학교에 따르면 전날과 앞선 주말부터 구토와 설사 등을 호소하는 학생과 교직원이 나타나며 11일 학교급식 식중독대응협의체(이하 협의체)가 가동됐다. 11일 기준 교직원 3명과..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안전공업 대화공장도 `안전 사각지대`… 산안법 위반사항 `무더기 적발`
안전공업 대화공장도 '안전 사각지대'… 산안법 위반사항 '무더기 적발'

73명의 인명 피해를 낸 안전공업(주)의 주요 사업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화재가 발생한 문평공장에 이어 대전산업단지 내 대화공장에서도 다수의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서 사업장 곳곳이 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마성균)은 12일 안전공업 대화공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사법처리 32건, 과태료 부과 29건(약 1억 2700만 원), 시정개선 9건 등 총 70건의 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안전공업은 지난 3월 20일 대덕구 문평동 소재 문평공장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 대전시장 허태정 후보 선대위 참석, 이장우 후보 문화산업 정책 발표 대전시장 허태정 후보 선대위 참석, 이장우 후보 문화산업 정책 발표

  • 공용자전거 타슈에 시민들 통행 ‘불편’ 공용자전거 타슈에 시민들 통행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