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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지난 18일 소이작도 정수장치 고장으로 인한 단수 발생에 따른 긴급 대응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인천남동부수도사업소는 생수 약 14톤을 소이작도로 수송, 단수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지원했다.
특히, 이날 생수 전달은 소이작도 해군기지 군 장병들이 생수 운반 작업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유대 관계를 형성했다.
강혁철 자월면장은 "단수를 해결하기 위해 생수 지원을 해준 인천남동부수도사업소와 힘을 보태준 해군기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수장치가 조속히 정상화되어 주민 불편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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