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 경찰병원 예타 통과 환영…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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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아산 경찰병원 예타 통과 환영…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최선”

전액 국비 1724억 투입… 6개 전문센터·24개 진료과 등 종합병원 수준 건립
복 의원 “경찰은 물론 지역주민도 상시 이용 가능… 아산이 50만 자족도시 도약 기반 마련

  • 승인 2025-08-21 06:55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복기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아산에 들어설 경찰병원 건립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환영했다.

복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산 경찰병원 건립으로 연인원 10만명에 이르는 경찰교육생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지역주민도 상시 이용할 수 있어 지역의료 인프라 강화에 기여해 지역균형발전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복 의원은 2024년 4월 국회의원 당선 직후부터 기획재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했고 올해는 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아산 경찰병원 조기 건립을 위해 계속 노력해왔다.

앞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8월 20일 심의를 통해 아산 경찰병원 조성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전액 국비 사업인 아산 경찰병원은 총사업비 1724억원을 투입해 아산시 초사동 일원 경찰종합타운 내 8만 1118㎡ 부지에 심뇌혈관센터 등 6개 전문의료센터와 24개 진료과,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수준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의료진은 500여 명이 상주하며, 경찰공무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다.

복 의원은 "아산이 5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하나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경찰병원을 품고 명실상부한 경찰 클러스터가 된 아산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라는 퍼즐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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