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국제학교 및 글로벌교육 연구회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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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국제학교 및 글로벌교육 연구회 착수보고회

송도국제도시 교육 특구 혁신
글로벌 교육 클러스터 구축

  • 승인 2025-08-22 09:4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자료_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 착수보고회 개최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국제학교 및 글로벌 교육 연구회'가 지난 20일 발대식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연구회는 박민협 운영위원장이 대표의원으로 박현주 의장, 정보현 자치도시위원장, 기형서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편용대 의원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연구회는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연수구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 인프라와 지역 문화·경제를 아우르는 '글로벌 교육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한다. 연구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정책 제안서 형태로 최종 결과가 공유될 예정이다.

박민협 운영위원장은 "연수구는 이미 송도를 중심으로 국제도시의 기반을 갖추고 있으나, 미래 교육 환경 변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 경쟁에 대응하려면 인천글로벌캠퍼스(IGC)를 중심으로 한 해외 명문대학, 국제학교 및 글로벌 교육 인프라 확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이번 연구는 단순한 구상에 머물지 않고, 실제 집행 가능한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해 연수구의 미래 교육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박민협 대표의원이 지방선거에서 제시했던 '해외 명문 예술대학 유치' 공약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되는 구체적 실행 연구이기도 하다.

착수보고는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재근 책임연구원이 맡아 ▲연구 개요 ▲과업 범위 및 목표 ▲연구 방법론 ▲추진 일정 ▲기대 효과를 발표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연수구에 가장 적합한 글로벌 교육 생태계를 실행 가능한 수준으로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며 "해외 명문대학 및 국제학교 유치와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도입, 특히 수년간 활용하지 못한 송도국제도시 3공구 국제학교 부지의 활용 방안도 함께 검토해, 지역 유휴자산을 교육·문화 클러스터로 전환할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 범위와 관련해 박 교수는 "단기·중기·장기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하고,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가용 공간,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 등 지역의 교육·문화 인프라를 연결해 교육·문화·도시가 선순환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연구 방법으로는 데이터 분석, 국내외 성공·실패 사례 비교, 전문가 자문과 정책 세미나를 병행하고, 특히 교육 수요 진단, 제도적 유치 조건, 경제·관광 파급효과, 입지·시설 계획을 네 축으로 집중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칼빈매니토바국제학교, 로잔컬리지에잇인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관계자, 연수구청 교육지원과 공무원 등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회는 연구 기대 효과에 대해 ▲국제도시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 양성 ▲정규·비정규 과정을 아우르는 교육 다양성 확보 ▲청소년 해외 유학 수요 대체 ▲아트센터 인천 2단계와 연계한 문화·공연·관광 활성화 ▲국제교육·지역경제·도시브랜드 상승효과 등을 제시했다.

박민협 대표의원은 "오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겠다"며 "연구 성과가 연수구 교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송도국제도시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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