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한국-베트남 글로벌 교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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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한국-베트남 글로벌 교류 행사

  • 승인 2025-08-25 08:53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한-베 글로벌 문화교류 행사 (2)
(제공=봉화군)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한-베 글로벌 교류 행사'가 24일 봉화군 봉성면 충효당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경주에서 진행되는 2025 APEC 문화고위급대화 참석차 방한한 호 안 퐁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베트남 대표단을 봉화군에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 안 퐁 베트남 문체부 차관 외에도 문체부 및 경북도 관계자, 임종득 국회의원,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 지방의원, 베트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다문화커뮤니티센터 상량식 △'베트남의 날' 행사장 투어 △리태조 동상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베트남 전통 예술단 및 공동체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으며, 박현국 봉화군수의 환영사와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다문화커뮤니티센터의 상량식을 기념한 기와장 메시지 퍼포먼스와 베트남 왕조의 시조인 리태조의 동상 제막식은 한-베 문화 연결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는 고려시대 베트남 리왕조 왕손의 후손들이 뿌리내린 고장이며 이번 행사는 양국이 공유하는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봉화를 글로벌 문화교류 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봉화=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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