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미래전략기술 선도할 차세대 연구리더 8인 선정… 총 26억 지원

  • 경제/과학
  • 대덕특구

ETRI 미래전략기술 선도할 차세대 연구리더 8인 선정… 총 26억 지원

3.75 대 1 경쟁률 뚫고 최광문 선임 제안서 등 8개 과제 선정

  • 승인 2025-08-27 17:31
  • 신문게재 2025-08-28 10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ㅇ
2025년 ETRI 차세대주역 신진연구사업에 선정된 8명의 신진연구자. 뒤쪽 맨 왼쪽부터 문종성 연구원, 이현범 연구원, 최광문 선임연구원, 최중락 연구원, 김도훈 연구원, 앞쪽 맨왼쪽부터 이기호 연구원, 안성준 선임연구원, 김대길 선임연구원. 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미래형 연구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차세대주역 신진연구사업' 8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8개 과제는 반도체, 인공지능(AI), 양자 등 미래전략기술로 총 26억 원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30건의 제안서가 접수돼 3.7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상위 2개 과제는 최광문 선임연구원이 제안한 '첨단 반도체 패키징을 위한 탄소저감형 분자 하이브리드 접합소재 원천기술 개발'과 이현범 연구원의 '확장형 인공신체의 체화를 위한 신경가소성 기반 적응형 제어 인터페이스'다. 각각 연구비 4억 원을 지원받아 하반기부터 2026년 말까지 연구를 수행한다.

ETRI는 MZ세대 인재들의 연구현장 유입을 위해 3년째 신진연구사업을 시행 중이다. ETRI가 추진하는 '창의도전 이음투자사업'의 1단계로, 기획연구·육성형 투자 프로그램이다. 선임연구원급 이하 신진 연구자들이 자율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탐색해 실현 가능한 연구과제로 기획·구체화하는 데 집중하며 멘토링과 컨설팅,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성장을 돕는다.

앞서 선정됐던 13개 과제 중엔 SCI급 우수논문 6편, 특허 18건, 기술이전 등 실적을 달성했다.

ETRI 저탄소집적기술창의연구실 최광문 선임연구원은 "창의적이고 원천적인 연구를 해 보고 싶었다"며 "젊은 연구자들이 기반 연구를 발전시켜 독자적인 연구 분야를 만들어갈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제도라 생각한다. 단순한 단기 성과보다는 미래 연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우 ETRI 기획본부장은 "이번 신진연구사업은 단순히 연구비 지원을 넘어 차세대 연구리더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AI 3대 강국 실현과 미래 기술 혁신을 이끌 차세대 연구자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2. 허태정 대전시장 "무너진 시정 회복 시급…민생 최우선"
  3. [2026 제4회 전국 독후감 공모·독서콘서트] 학생부 금상 이소연 양 "앞으로도 책을 애정하는 지혜로운 학생 되고파"
  4. 반도체, 장관인사 이어 차관도 충청 홀대…19개부처 달랑 2명
  5. 한기대, STEP으로 기계설비 근로자 직무능력 맞춤형 교육 제공
  1. "지우고, 살리고…" 수장 바뀐 대전 3개 자치구 전임 정책 대수술
  2. 허태정 시장 "시민의 삶의 무게를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겠다"
  3. [문예공론] 이순(耳順)에 서서 예순의 문턱에서 쓰는 자서(自序)
  4. 대전 갈마동 노후 주거지 국토부 정비 지원사업 최종 선정
  5. [오늘과내일] 책임과 회피

헤드라인 뉴스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7월 3일 금요일 오후 5시 50분, 퇴근 시간이 한창인 대전 중구 오류동 인근. 왕복 도로는 트램 12공구(유천동 버드내아파트~문창동 보문교) 공사로 차로 폭이 줄어든 상태였다. 여기에 퇴근 차량까지 몰리면서 긴 정체가 이어졌다. 신호가 바뀌어도 차량들은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고 도로 위에는 경적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인도에는 '버스정류장 이용 불가. 100m 앞 임시정류장을 이용해 달라'는 안내판이 세워졌다. 공사장 외곽은 건설사 이름이 적힌 대형 가림막으로 둘러싸였고 가림막 사이로 들여다본 공사장 내부에는 깊게 파인 굴착..

`여름 보양식 금산의 맛 삼계탕 한자리에`…제6회 금산삼계탕축제, 7월 10일부터 개최
'여름 보양식 금산의 맛 삼계탕 한자리에'…제6회 금산삼계탕축제, 7월 10일부터 개최

금산의 10미 중 하나로 꼽히는 삼계탕을 주제로 한 '제6회 금산삼계탕축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금산인삼의 기운을 담은 다양한 삼계탕과 스타 셰프가 참여하는 음식 프로그램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 시원한 물놀이 코너, 야간 공연까지 더해져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는 금산능이삼계탕 등 지역 맛집의 비법이 더해진 특색있는 삼계탕 메뉴를 선보인다. 또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스타 셰프와 음식 전문 유튜버가 함께해 축제 음식의 라인업을 새롭게 꾸며..

3대 메가 프로젝트 성공 위해 `속도전과 지방정부 역량` 중요
3대 메가 프로젝트 성공 위해 '속도전과 지방정부 역량' 중요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3대 메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속도전과 지방정부 역량'을 강조했다. '이벤트성이다', '불가능하다' 등의 일부 주장에 대해선 '협조하지 못하더라도 방해하지 말라'고 했다.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 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 회의'에서다. 회의는 6월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와 서남권·충청권·영남권에서 열린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된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속도전을 위해 행정절차 지연 문제를 가장 먼저 언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맛비 내리는 대전 장맛비 내리는 대전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