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마을 맥주축제, 가을을 물들이는 맥주의 향연

  • 전국
  • 부산/영남

독일마을 맥주축제, 가을을 물들이는 맥주의 향연

원예예술촌까지 확장된 축제 무대

  • 승인 2025-09-02 08:11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ㅁㅐㄱㅈㅜㅊㅜㄱㅈㅔPOSTER(4ㅈㅗㅇ)
맥주축제 안내문<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 독일마을에서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열린다.

'BEER-LOG, 비어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공간을 원예예술촌까지 넓혀 더 많은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메인무대에서는 독일 옥토버페스트를 재현한 '옥토버 나이트'가 매일 펼쳐지며, MZ세대를 겨냥한 참여형 무대 프로그램이 흥을 더한다.

서브무대인 '빅텐트'에서는 전통춤과 요들 공연, 밴드 무대와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지며 독일의 정취와 함께 축제의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다.



퍼레이드 역시 완성도를 높였다.

주민과 관광객, 공연팀이 함께 행렬을 이루며 독일마을 거리를 가득 메우고, 참여하는 모두가 축제의 한 장면이 된다.

SNS 이벤트와 키즈존,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된다.

올해는 수제맥주 경연대회가 신설돼 전국 브루어와 남해대학 학생들이 손수 빚은 맥주를 선보인다.

플리마켓 '도르프 청년마켓'에서는 23개 팀이 개성 넘치는 상품을 내놓고, 남해군민이 준비한 먹거리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남해군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주차장을 기존 800대에서 1200대로 확장하고, 행사장 곳곳에 계절 화단을 조성해 가을 풍광과 어울리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쓰레기 없는 축제, 안전사고 없는 축제, 바가지 요금 없는 축제를 운영 원칙으로 내세우며 완성도를 높였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의 가을 풍광과 맥주의 풍미가 어우러지는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황금빛 가을 하늘 아래, 잔을 부딪히는 순간 남해의 바람과 맥주 거품이 어우러져 누구라도 오래 기억할 이야기를 남기게 된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사랑메세나.창의력오감센터, 지역 상생 위한 업무협약
  2. 대전농협, 복지시설 4곳에 샤인머스캣 750박스 기부
  3. 대전시새마을회, 2026년도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4. 한국시니어모델협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봉사'
  5. 설맞이 식료품 키트 나눔행사
  1. 송강사회복지관,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과 함께 따뜻한 설맞이 나눔
  2.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제1분관 신대노인복지관, 설 명절 맞이 떡국 떡 나눔행사
  3.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 한국전력공사 대전전력지사, 예담추어정 본점에서 후원품 전달
  4.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정기총회 갖고 새해 주요 사업과제 보고
  5. 대전신세계, 26일까지 캐릭터 멀티 팝업스토어 6층서 연다

헤드라인 뉴스


[설특집] 성심당은 시작일 뿐…`빵의 도시 대전` 완벽 가이드

[설특집] 성심당은 시작일 뿐…'빵의 도시 대전' 완벽 가이드

설 연휴를 맞아 외지에 있는 가족들이 대전으로 온다. 가족들에게 "대전은 성심당 말고 뭐 있어?"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대전 시민으로서의 자존심에 작은 생채기가 나곤 했다. 하지만 이번 만큼은 다를 것이다. '노잼(No재미) 도시'라는 억울한 프레임을 보란 듯이 깨부수고, 빵과 디저트에 진심인 대전의 진짜 저력을 그들에게 증명해 보일 계획이다. ▲대전이 성심당이고 성심당이 대전이다 나의 첫 번째 전략은 '기승전 성심당'이라는 공식을 넘어서는 것이다. 물론 대전의 상징인 성심당 본점은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다. 대전역에 내리는 가..

[그땐 그랬지] 1990년 설연휴 대전 시민의 안방 모습은?… TV 앞에서 오순도순
[그땐 그랬지] 1990년 설연휴 대전 시민의 안방 모습은?… TV 앞에서 오순도순

1990년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설 연휴, 대전의 안방은 TV가 뿜어내는 화려한 영상과 소리로 가득 찼다. 당시 본보(중도일보) 지면을 장식한 빼곡한 'TV 프로그램' 안내도는 귀성길의 고단함을 잊게 해줄 유일한 낙이자, 흩어졌던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강력한 매개체였다. ▲ 지상파 3사의 자존심 대결, '설 특집 드라마' 당시 편성표의 꽃은 단연 '설 특집 드라마'였다. KBS와 MBC로 대표되는 지상파 방송사들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가족극을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1월 26일 방영된 KBS의 '바람소리'와..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행안위 의결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행안위 의결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 근거를 담은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정부와 여당이 '2월 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속도전에 나서면서, 오는 6·3 지방선거를 통합 체제로 치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국회 행안위는 12일 밤 10시 10분 전체회의를 열고 자정 직전 대전·충남을 비롯해 전남·광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을 의결했다. 각 특별법에는 새로 출범할 통합특별시에 서울시에 준하는 위상을 부여하고, 이에 따른 국가 재정지원과 교육자치 특례 등을 담았다. 행정통합의 특례 근거를 명시한 지방자치법 개정안도 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

  •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