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모바일상품권 20% 할인

  • 전국
  • 부산/영남

산청군 모바일상품권 20% 할인

소상공인 숨통, 소비심리 회복

  • 승인 2025-09-04 09:2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산청군의 한 카페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모습 (1)
산청군 한 카페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모습<제공=산청군>
경남 산청군이 4일부터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제로페이)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10일까지 이어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군은 극한호우 피해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



할인 방식은 상품권을 15% 저렴하게 구매한 뒤 결제 금액의 5%를 페이백으로 돌려받는 구조다.

1인당 월 최대 10만 원까지 페이백이 가능하며, 환급액은 결제일 다음 달 20일경 자동 지급된다.



참여는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가능하며, 결제만으로 자동 응모된다.

다만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제로페이앱에서 마케팅 정보 수신과 개인정보 활용·위탁에 모두 동의해야 한다.

소비 진작과 지역 자금 선순환을 노린 제도지만, 참여 조건이 다소 복잡하다는 지적이 있다.

단순한 결제 혜택이 아니라, 동의 절차라는 문턱이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다.

할인과 환급이 주는 실질적 효과가 얼마나 장기간 이어질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가 침체된 소비 심리를 되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강조했다.

소비를 움직이는 건 제도가 아니라 손님 발걸음이다.

활기찬 가게의 불빛이야말로 지역 경제의 진짜 지표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사랑메세나.창의력오감센터, 지역 상생 위한 업무협약
  2. 대전농협, 복지시설 4곳에 샤인머스캣 750박스 기부
  3. 대전시새마을회, 2026년도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4. 한국시니어모델협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봉사'
  5. 설맞이 식료품 키트 나눔행사
  1. 송강사회복지관,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과 함께 따뜻한 설맞이 나눔
  2.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제1분관 신대노인복지관, 설 명절 맞이 떡국 떡 나눔행사
  3.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 한국전력공사 대전전력지사, 예담추어정 본점에서 후원품 전달
  4.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정기총회 갖고 새해 주요 사업과제 보고
  5. 대전신세계, 26일까지 캐릭터 멀티 팝업스토어 6층서 연다

헤드라인 뉴스


[설특집] 성심당은 시작일 뿐…`빵의 도시 대전` 완벽 가이드

[설특집] 성심당은 시작일 뿐…'빵의 도시 대전' 완벽 가이드

설 연휴를 맞아 외지에 있는 가족들이 대전으로 온다. 가족들에게 "대전은 성심당 말고 뭐 있어?"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대전 시민으로서의 자존심에 작은 생채기가 나곤 했다. 하지만 이번 만큼은 다를 것이다. '노잼(No재미) 도시'라는 억울한 프레임을 보란 듯이 깨부수고, 빵과 디저트에 진심인 대전의 진짜 저력을 그들에게 증명해 보일 계획이다. ▲대전이 성심당이고 성심당이 대전이다 나의 첫 번째 전략은 '기승전 성심당'이라는 공식을 넘어서는 것이다. 물론 대전의 상징인 성심당 본점은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다. 대전역에 내리는 가..

[그땐 그랬지] 1990년 설연휴 대전 시민의 안방 모습은?… TV 앞에서 오순도순
[그땐 그랬지] 1990년 설연휴 대전 시민의 안방 모습은?… TV 앞에서 오순도순

1990년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설 연휴, 대전의 안방은 TV가 뿜어내는 화려한 영상과 소리로 가득 찼다. 당시 본보(중도일보) 지면을 장식한 빼곡한 'TV 프로그램' 안내도는 귀성길의 고단함을 잊게 해줄 유일한 낙이자, 흩어졌던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강력한 매개체였다. ▲ 지상파 3사의 자존심 대결, '설 특집 드라마' 당시 편성표의 꽃은 단연 '설 특집 드라마'였다. KBS와 MBC로 대표되는 지상파 방송사들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가족극을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1월 26일 방영된 KBS의 '바람소리'와..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행안위 의결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행안위 의결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 근거를 담은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정부와 여당이 '2월 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속도전에 나서면서, 오는 6·3 지방선거를 통합 체제로 치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국회 행안위는 12일 밤 10시 10분 전체회의를 열고 자정 직전 대전·충남을 비롯해 전남·광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을 의결했다. 각 특별법에는 새로 출범할 통합특별시에 서울시에 준하는 위상을 부여하고, 이에 따른 국가 재정지원과 교육자치 특례 등을 담았다. 행정통합의 특례 근거를 명시한 지방자치법 개정안도 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

  •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