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유스호스텔 착공,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

  • 전국
  • 부산/영남

의령군 유스호스텔 착공,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

지역 숙박난 해소와 교육연계 시너지 기대

  • 승인 2025-09-05 08:4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1. 250902 보도사진3(유스호스텔 착공)
유스호스텔 착공식<제공=의령군>
경남 의령군이 지난 2일 의령읍 하리 옛 5870부대 5대대 부지에서 유스호스텔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오태완 군수 공약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148억 원과 국도비 17억 원을 포함한 총 224억 원이 투입된다.

유스호스텔은 연면적 4399㎡, 지상 4층 규모로 37개 객실을 갖추고 1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대회의장, 식당, 카페,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위치는 연간 20만 명이 찾는 경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반경 1km 안에 있다.

학생 방문객을 위한 숙박시설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필요성이 강조됐다.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2028년 본격 운영 시 연간 직간접 경제효과는 약 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특히 의령친환경야구장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다만 체류형 관광 확장을 위해서는 숙박시설 건립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숙소와 더불어 지역 관광 콘텐츠와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

군은 유스호스텔을 거점으로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건물이 완공돼도 운영 콘텐츠가 빈약하다면 단순한 숙박시설에 머물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 프로그램 개발과 관리 체계가 병행돼야 한다는 요구가 있다.

폐부대를 지운 자리에 새 건물이 올라선다.

관건은 그 건물이 사람과 시간을 얼마나 오래 머물게 할 수 있느냐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피해자는 피눈물'...당진 학부모들, A시장 후보 아들 학폭 관련 '소명 촉구'
  2. '대전 인공위성 싣고 우주로' 누리호 5호기 조립 막바지…대전샛도 최종 검증중
  3. [비행과 범죄 경계 선 촉법] 만 14세 벽은 유지됐지만… 대전 촉법소년 범죄는 늘었다
  4. [세종시 동네공약 해부] 젊은층 생활인프라 수요 충족… 복컴·공동캠퍼스 공약 눈길
  5. “학교폭력 막겠다더니 선거 현장은 폭력?”
  1. 거대 정당 빠진 세종 여성단체 토론회… "민생 의제 검증 회피"
  2. [2026 기초·기본교육 언론 캠페인] “AI 시대일수록 사람다움” …체험 중심 인성교육과 놀이의 가치 결합
  3. 누굴 뽑을까?
  4. [춘하추동]과거의 기록에서 내일의 안전을 읽다
  5.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헤드라인 뉴스


6·3지선 투표일 코앞인데… 공약서 미제출 후보 `수두룩`

6·3지선 투표일 코앞인데… 공약서 미제출 후보 '수두룩'

6·3 지방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충청권 단체장 후보 대부분은 선거공약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선거공약서와 5대 공약은 선거법상 의무는 아니지만 유권자 알 권리 충족과 정책 검증 수단이라는 점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마당을 살펴보면, 광역·기초단체장과 교육감 후보는 지방의원 후보와 달리 선거공보 외에도 선거공약서와 5대 공약을 유권자에게 공개할 수 있다. 이 중 선거공약서는 선거공보, 5대 공약과 별도로 후보자의 공약 세부 내용과 실행계획,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담은 자료다. 선심..

사전투표, 블랙아웃 돌입…충청 여야 부동층 흡수 지지층 결집 사활
사전투표, 블랙아웃 돌입…충청 여야 부동층 흡수 지지층 결집 사활

여야가 6·3 지방선거 최대격전지 금강벨트 판세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주요 변곡점을 앞두고 부동층 흡수와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 29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28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블랙 아웃' 기간 돌입을 앞두고 필승 전략 마련에 촉각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여야 지도부는 각각 '정부 지원론'과 '정권 심판론'을 선거 프레임을 띄우고 있다. 충청권은 전국 민심 바로미터인 만큼 금강벨트 선거판도 이 같은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6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연다. 취임 30일과 100일,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 네 번째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7일 브리핑에서 "국민주권정부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국정 2년 차의 비전과 주요 과제를 소상히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의 키 비주얼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빛'과 모든 국민이 함께 걷는 '길'로, 이 대통령은 질의응답에 앞서 취임 1주년 기념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견은 100분으로 예정돼 있지만, 다소 길어질 수 있으며 내외신 기자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투명해진 사전투표함 투명해진 사전투표함

  • 대전시교육감 후보 5인…‘한표’ 호소 대전시교육감 후보 5인…‘한표’ 호소

  • 실전 같은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전 같은 긴급구조종합훈련

  •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