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항공산업 인력양성 협약

  • 전국
  • 부산/영남

사천시 항공산업 인력양성 협약

초당대·3개 특성화고와 산학협력 체결

  • 승인 2025-09-09 09:2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초당대학교 외 3개 고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초당대학교 외 3개 고등학교와 업무협약 체결<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가 항공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사천시는 8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초당대학교, 강호항공고등학교, 금파공업고등학교, 목포공업고등학교와 '항공산업 인력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 산학 연계 프로그램, 취업처 발굴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해 수많은 항공 관련 기업이 자리한 사천시의 지역 특성을 활용한 맞춤형 인재 양성이 목표다.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갖추게 되고, 기업은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서유미 초당대학교 총장은 "대학과 특성화 고교가 함께하는 뜻깊은 산학협력의 장"이라며 "사천시와 손잡고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미래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각 학교 대표들도 "학생들의 진로 다변화와 취업 기회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내에서 배운 학생들이 곧바로 항공산업 현장에 투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실제 취업 연계율과 현장 적응력 향상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 지표 설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협약 내용의 실효성을 담보할 세부 실행 계획과 예산 확보 방안도 후속 과제로 남아 있다.

선언은 화려했지만, 진짜 성과는 졸업생들이 현장에서 증명해야 할 몫이다.

꿈의 날개를 달았지만, 이제 그 날개로 얼마나 높이 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사랑메세나.창의력오감센터, 지역 상생 위한 업무협약
  2. 대전농협, 복지시설 4곳에 샤인머스캣 750박스 기부
  3. 대전시새마을회, 2026년도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4. 한국시니어모델협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봉사'
  5. 송강사회복지관,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과 함께 따뜻한 설맞이 나눔
  1. 설맞이 식료품 키트 나눔행사
  2.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제1분관 신대노인복지관, 설 명절 맞이 떡국 떡 나눔행사
  3.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 한국전력공사 대전전력지사, 예담추어정 본점에서 후원품 전달
  4.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정기총회 갖고 새해 주요 사업과제 보고
  5. 대전신세계, 26일까지 캐릭터 멀티 팝업스토어 6층서 연다

헤드라인 뉴스


[설특집] 성심당은 시작일 뿐…`빵의 도시 대전` 완벽 가이드

[설특집] 성심당은 시작일 뿐…'빵의 도시 대전' 완벽 가이드

설 연휴를 맞아 외지에 있는 가족들이 대전으로 온다. 가족들에게 "대전은 성심당 말고 뭐 있어?"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대전 시민으로서의 자존심에 작은 생채기가 나곤 했다. 하지만 이번 만큼은 다를 것이다. '노잼(No재미) 도시'라는 억울한 프레임을 보란 듯이 깨부수고, 빵과 디저트에 진심인 대전의 진짜 저력을 그들에게 증명해 보일 계획이다. ▲대전이 성심당이고 성심당이 대전이다 나의 첫 번째 전략은 '기승전 성심당'이라는 공식을 넘어서는 것이다. 물론 대전의 상징인 성심당 본점은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다. 대전역에 내리는 가..

[그땐 그랬지] 1990년 설연휴 대전 시민의 안방 모습은?… TV 앞에서 오순도순
[그땐 그랬지] 1990년 설연휴 대전 시민의 안방 모습은?… TV 앞에서 오순도순

1990년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설 연휴, 대전의 안방은 TV가 뿜어내는 화려한 영상과 소리로 가득 찼다. 당시 본보(중도일보) 지면을 장식한 빼곡한 'TV 프로그램' 안내도는 귀성길의 고단함을 잊게 해줄 유일한 낙이자, 흩어졌던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강력한 매개체였다. ▲ 지상파 3사의 자존심 대결, '설 특집 드라마' 당시 편성표의 꽃은 단연 '설 특집 드라마'였다. KBS와 MBC로 대표되는 지상파 방송사들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가족극을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1월 26일 방영된 KBS의 '바람소리'와..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행안위 의결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행안위 의결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 근거를 담은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정부와 여당이 '2월 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속도전에 나서면서, 오는 6·3 지방선거를 통합 체제로 치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국회 행안위는 12일 밤 10시 10분 전체회의를 열고 자정 직전 대전·충남을 비롯해 전남·광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을 의결했다. 각 특별법에는 새로 출범할 통합특별시에 서울시에 준하는 위상을 부여하고, 이에 따른 국가 재정지원과 교육자치 특례 등을 담았다. 행정통합의 특례 근거를 명시한 지방자치법 개정안도 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

  •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